군, 방공식별구역 진입 중·러에 엄중 항의…“재발 방치 촉구”
입력 2023.06.07 (14:30)
수정 2023.06.0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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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의 한국 방공식별구역 진입과 관련해 두 나라에 엄중 항의했습니다.
이승범 국방부 국제정책관은 어제(6일) 발생한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의 방공식별구역(KADIZ) 진입과 관련해 오늘(7일) 오전 주한 중국 국방무관과 주한 러시아 국방무관에게 엄중 항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가 사전 통보 없이 우리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했고, 우리 영공에 근접해 민감한 지역을 비행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하면서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러한 행동은 역내 긴장을 조성하는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재발 방지를 위한 적절한 조처를 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중국 군용기 4대와 러시아 군용기 4대는 어제 남해와 동해 일대의 방공식별구역에 순차적으로 진입한 뒤 이탈했습니다.
방공식별구역은 자국 영공으로 접근하는 군용 항공기를 조기에 식별해 사전에 대응하기 위해 설정하는 임의의 선으로 영토와 영해와는 다른 개념입니다.
각국이 설정한 방공식별구역에 군용기가 진입할 때는 해당 국가에 미리 비행계획을 제출하고 진입 위치를 통보하는 것이 국제 관행입니다.
이승범 국방부 국제정책관은 어제(6일) 발생한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의 방공식별구역(KADIZ) 진입과 관련해 오늘(7일) 오전 주한 중국 국방무관과 주한 러시아 국방무관에게 엄중 항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가 사전 통보 없이 우리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했고, 우리 영공에 근접해 민감한 지역을 비행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하면서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러한 행동은 역내 긴장을 조성하는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재발 방지를 위한 적절한 조처를 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중국 군용기 4대와 러시아 군용기 4대는 어제 남해와 동해 일대의 방공식별구역에 순차적으로 진입한 뒤 이탈했습니다.
방공식별구역은 자국 영공으로 접근하는 군용 항공기를 조기에 식별해 사전에 대응하기 위해 설정하는 임의의 선으로 영토와 영해와는 다른 개념입니다.
각국이 설정한 방공식별구역에 군용기가 진입할 때는 해당 국가에 미리 비행계획을 제출하고 진입 위치를 통보하는 것이 국제 관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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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 방공식별구역 진입 중·러에 엄중 항의…“재발 방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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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6-07 14:30:57
- 수정2023-06-07 14:31:49

국방부가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의 한국 방공식별구역 진입과 관련해 두 나라에 엄중 항의했습니다.
이승범 국방부 국제정책관은 어제(6일) 발생한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의 방공식별구역(KADIZ) 진입과 관련해 오늘(7일) 오전 주한 중국 국방무관과 주한 러시아 국방무관에게 엄중 항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가 사전 통보 없이 우리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했고, 우리 영공에 근접해 민감한 지역을 비행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하면서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러한 행동은 역내 긴장을 조성하는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재발 방지를 위한 적절한 조처를 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중국 군용기 4대와 러시아 군용기 4대는 어제 남해와 동해 일대의 방공식별구역에 순차적으로 진입한 뒤 이탈했습니다.
방공식별구역은 자국 영공으로 접근하는 군용 항공기를 조기에 식별해 사전에 대응하기 위해 설정하는 임의의 선으로 영토와 영해와는 다른 개념입니다.
각국이 설정한 방공식별구역에 군용기가 진입할 때는 해당 국가에 미리 비행계획을 제출하고 진입 위치를 통보하는 것이 국제 관행입니다.
이승범 국방부 국제정책관은 어제(6일) 발생한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의 방공식별구역(KADIZ) 진입과 관련해 오늘(7일) 오전 주한 중국 국방무관과 주한 러시아 국방무관에게 엄중 항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가 사전 통보 없이 우리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했고, 우리 영공에 근접해 민감한 지역을 비행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하면서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러한 행동은 역내 긴장을 조성하는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재발 방지를 위한 적절한 조처를 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중국 군용기 4대와 러시아 군용기 4대는 어제 남해와 동해 일대의 방공식별구역에 순차적으로 진입한 뒤 이탈했습니다.
방공식별구역은 자국 영공으로 접근하는 군용 항공기를 조기에 식별해 사전에 대응하기 위해 설정하는 임의의 선으로 영토와 영해와는 다른 개념입니다.
각국이 설정한 방공식별구역에 군용기가 진입할 때는 해당 국가에 미리 비행계획을 제출하고 진입 위치를 통보하는 것이 국제 관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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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기자 ok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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