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 아동 위한 ‘점자라벨도서’ 1만 6천 권 보급…16일까지 출판사 모집

입력 2023.06.07 (14:31) 수정 2023.06.0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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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장애인도서관이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라벨도서’ 1만 6천 권을 제작해 보급하기로 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출판사를 오는 16일(금)까지 모집합니다.

‘점자라벨도서’란 문자를 읽을 수 없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일반도서 본문을 점자로 투명 비닐 스티커에 찍어서 해당 페이지에 붙인 책을 말합니다.

시각장애인은 점자라벨도서로 점자를 읽고, 비장애인은 문자를 읽으며 독서 활동을 같은 공간에서 함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시각장애인 부모가 점자라벨도서로 비장애인 자녀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며 자녀와 함께 독서의 기쁨을 누릴 수도 있습니다.

국립장애인도서관은 참여를 희망하는 출판사를 대상으로 아동용 그림책 40종을 선정해 1종당 점자라벨도서 400권, 총 1만 6천 권을 제작해 전국 맹학교 등 공공도서관 400곳에 보급할 계획입니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출판사 40여 곳은 점자라벨도서 제작을 위한 전문 교육과 1종당 400책의 점자라벨도서 제작 비용을 지원받아 점자가 부착된 그림동화책을 발간하게 됩니다.

참여를 원하는 출판사는 국립장애인도서관 누리집(http://nld.go.kr) 공지사항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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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6-07 14:31:39
    • 수정2023-06-07 14:42:57
    문화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라벨도서’ 1만 6천 권을 제작해 보급하기로 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출판사를 오는 16일(금)까지 모집합니다.

‘점자라벨도서’란 문자를 읽을 수 없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일반도서 본문을 점자로 투명 비닐 스티커에 찍어서 해당 페이지에 붙인 책을 말합니다.

시각장애인은 점자라벨도서로 점자를 읽고, 비장애인은 문자를 읽으며 독서 활동을 같은 공간에서 함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시각장애인 부모가 점자라벨도서로 비장애인 자녀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며 자녀와 함께 독서의 기쁨을 누릴 수도 있습니다.

국립장애인도서관은 참여를 희망하는 출판사를 대상으로 아동용 그림책 40종을 선정해 1종당 점자라벨도서 400권, 총 1만 6천 권을 제작해 전국 맹학교 등 공공도서관 400곳에 보급할 계획입니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출판사 40여 곳은 점자라벨도서 제작을 위한 전문 교육과 1종당 400책의 점자라벨도서 제작 비용을 지원받아 점자가 부착된 그림동화책을 발간하게 됩니다.

참여를 원하는 출판사는 국립장애인도서관 누리집(http://nld.go.kr) 공지사항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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