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독일 방위산업 협력강화 합의

입력 2023.06.07 (15:35) 수정 2023.06.0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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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와 독일이 방위산업 협력 강화에 합의했습니다.

더타임스오브인디아 등 인도 매체들은 라지나트 싱 인도 국방장관과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장관이 현지시각 6일 뉴델리에서 양자회담을 열어 방산협력을 논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싱 장관은 회담 이후 "인도와 독일이 방위산업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합의했다"며, "독일의 높은 기술력과 인도의 숙련된 노동력이 협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인도가 4,200억 루피, 한화 약 6조 6천억 원을 들여 6척의 잠수함을 건조하는 'P75I' 사업도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독일은 이 사업 수주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인도 관리들은 이 사업이 독일 티센크루프 해양시스템과 스페인의 나반티아, 한국의 대우조선해양이 참가하는 공개입찰이라고 밝혔다고 더타임스오브인디아는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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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독일 방위산업 협력강화 합의
    • 입력 2023-06-07 15:35:51
    • 수정2023-06-07 15:39:25
    국제
인도와 독일이 방위산업 협력 강화에 합의했습니다.

더타임스오브인디아 등 인도 매체들은 라지나트 싱 인도 국방장관과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장관이 현지시각 6일 뉴델리에서 양자회담을 열어 방산협력을 논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싱 장관은 회담 이후 "인도와 독일이 방위산업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합의했다"며, "독일의 높은 기술력과 인도의 숙련된 노동력이 협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인도가 4,200억 루피, 한화 약 6조 6천억 원을 들여 6척의 잠수함을 건조하는 'P75I' 사업도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독일은 이 사업 수주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인도 관리들은 이 사업이 독일 티센크루프 해양시스템과 스페인의 나반티아, 한국의 대우조선해양이 참가하는 공개입찰이라고 밝혔다고 더타임스오브인디아는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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