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태국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자금 1조2천억원 이탈
입력 2023.06.07 (15:49)
수정 2023.06.0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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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태국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자금이 1조 원 이상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태국증권거래소 SET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5개월간 태국 주식시장에서 약 1천억 바트, 한화 약 3조 7,400억 원 규모의 외국인 자금이 유출됐으며, 지난달에만 334억 바트, 약 1조 2,498억 원이 흘러 나갔습니다.
특히 지난달 14일 총선 이후 대규모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태국은 올해 들어 외국인자금 유출 규모가 콜롬비아, 튀르키예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태국증권거래소는 "지난달 총선 이후 차기정부 구성과 경제정책 변화 등에 대한 우려에 따라 외국인자금이 유출되고 있으나 단기적 현상일 것"으로 전망한다며, "새로운 정부 정책이 국가경쟁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 외국인 투자자들이 복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태국증권거래소 SET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5개월간 태국 주식시장에서 약 1천억 바트, 한화 약 3조 7,400억 원 규모의 외국인 자금이 유출됐으며, 지난달에만 334억 바트, 약 1조 2,498억 원이 흘러 나갔습니다.
특히 지난달 14일 총선 이후 대규모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태국은 올해 들어 외국인자금 유출 규모가 콜롬비아, 튀르키예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태국증권거래소는 "지난달 총선 이후 차기정부 구성과 경제정책 변화 등에 대한 우려에 따라 외국인자금이 유출되고 있으나 단기적 현상일 것"으로 전망한다며, "새로운 정부 정책이 국가경쟁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 외국인 투자자들이 복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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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태국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자금 1조2천억원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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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6-07 15:51:18

지난달 태국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자금이 1조 원 이상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태국증권거래소 SET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5개월간 태국 주식시장에서 약 1천억 바트, 한화 약 3조 7,400억 원 규모의 외국인 자금이 유출됐으며, 지난달에만 334억 바트, 약 1조 2,498억 원이 흘러 나갔습니다.
특히 지난달 14일 총선 이후 대규모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태국은 올해 들어 외국인자금 유출 규모가 콜롬비아, 튀르키예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태국증권거래소는 "지난달 총선 이후 차기정부 구성과 경제정책 변화 등에 대한 우려에 따라 외국인자금이 유출되고 있으나 단기적 현상일 것"으로 전망한다며, "새로운 정부 정책이 국가경쟁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 외국인 투자자들이 복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태국증권거래소 SET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5개월간 태국 주식시장에서 약 1천억 바트, 한화 약 3조 7,400억 원 규모의 외국인 자금이 유출됐으며, 지난달에만 334억 바트, 약 1조 2,498억 원이 흘러 나갔습니다.
특히 지난달 14일 총선 이후 대규모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태국은 올해 들어 외국인자금 유출 규모가 콜롬비아, 튀르키예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태국증권거래소는 "지난달 총선 이후 차기정부 구성과 경제정책 변화 등에 대한 우려에 따라 외국인자금이 유출되고 있으나 단기적 현상일 것"으로 전망한다며, "새로운 정부 정책이 국가경쟁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 외국인 투자자들이 복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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