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음주 파문’ 김광현·이용찬·정철원, 벌금+사회봉사 징계
입력 2023.06.07 (17:22)
수정 2023.06.0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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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대회 기간 음주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국가대표 투수 3명이 KBO로부터 벌금과 사회봉사 징계를 받았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 KBO는 오늘(7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SSG 김광현과 NC 이용찬, 두산 정철원에 대한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상벌위원회는 대회 기간 2차례 유흥주점을 방문해 국가대표의 품위를 손상시킨 김광현에게 사회봉사 80시간 및 제재금 500만 원의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1차례 유흥주점을 출입한 것으로 조사된 이용찬과 정철원에게는 각각 사회봉사 40시간, 제재금 300만 원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상벌위에 직접 참석해 ‘음주 파문’을 소명한 세 선수는 소명을 마친 뒤 “상벌위 결과를 수용하겠다. 다시 한번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KBO는 WBC 대회 기간 음주 논란이 불거진 후 징계 대상인 3명의 선수로부터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을 제출받은 뒤, 선수 대면 조사 및 해당 유흥주점 관리자를 통해 사실 파악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습니다.
KBO는 조사 결과, 김광현은 선수단이 도쿄에 도착한 3월 7일과 일본전 종료 직후인 3월 11일, 두 차례 해당 장소에 출입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습니다.
정철원은 11일 한 차례 김광현과 동석했고, 이용찬은 11일 일본전 종료 후 두 선수와는 별도로 해당 장소에 출입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덧붙였습니다.
KBO는 마지막으로 “대표팀 선수단 관리가 미흡했던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앞으로 국가대표 운영규정을 보다 세분화해 재발 방지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국야구위원회, KBO는 오늘(7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SSG 김광현과 NC 이용찬, 두산 정철원에 대한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상벌위원회는 대회 기간 2차례 유흥주점을 방문해 국가대표의 품위를 손상시킨 김광현에게 사회봉사 80시간 및 제재금 500만 원의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1차례 유흥주점을 출입한 것으로 조사된 이용찬과 정철원에게는 각각 사회봉사 40시간, 제재금 300만 원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상벌위에 직접 참석해 ‘음주 파문’을 소명한 세 선수는 소명을 마친 뒤 “상벌위 결과를 수용하겠다. 다시 한번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KBO는 WBC 대회 기간 음주 논란이 불거진 후 징계 대상인 3명의 선수로부터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을 제출받은 뒤, 선수 대면 조사 및 해당 유흥주점 관리자를 통해 사실 파악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습니다.
KBO는 조사 결과, 김광현은 선수단이 도쿄에 도착한 3월 7일과 일본전 종료 직후인 3월 11일, 두 차례 해당 장소에 출입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습니다.
정철원은 11일 한 차례 김광현과 동석했고, 이용찬은 11일 일본전 종료 후 두 선수와는 별도로 해당 장소에 출입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덧붙였습니다.
KBO는 마지막으로 “대표팀 선수단 관리가 미흡했던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앞으로 국가대표 운영규정을 보다 세분화해 재발 방지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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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BC 음주 파문’ 김광현·이용찬·정철원, 벌금+사회봉사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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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6-07 17:22:27
- 수정2023-06-07 17:27:04

WBC 대회 기간 음주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국가대표 투수 3명이 KBO로부터 벌금과 사회봉사 징계를 받았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 KBO는 오늘(7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SSG 김광현과 NC 이용찬, 두산 정철원에 대한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상벌위원회는 대회 기간 2차례 유흥주점을 방문해 국가대표의 품위를 손상시킨 김광현에게 사회봉사 80시간 및 제재금 500만 원의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1차례 유흥주점을 출입한 것으로 조사된 이용찬과 정철원에게는 각각 사회봉사 40시간, 제재금 300만 원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상벌위에 직접 참석해 ‘음주 파문’을 소명한 세 선수는 소명을 마친 뒤 “상벌위 결과를 수용하겠다. 다시 한번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KBO는 WBC 대회 기간 음주 논란이 불거진 후 징계 대상인 3명의 선수로부터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을 제출받은 뒤, 선수 대면 조사 및 해당 유흥주점 관리자를 통해 사실 파악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습니다.
KBO는 조사 결과, 김광현은 선수단이 도쿄에 도착한 3월 7일과 일본전 종료 직후인 3월 11일, 두 차례 해당 장소에 출입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습니다.
정철원은 11일 한 차례 김광현과 동석했고, 이용찬은 11일 일본전 종료 후 두 선수와는 별도로 해당 장소에 출입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덧붙였습니다.
KBO는 마지막으로 “대표팀 선수단 관리가 미흡했던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앞으로 국가대표 운영규정을 보다 세분화해 재발 방지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국야구위원회, KBO는 오늘(7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SSG 김광현과 NC 이용찬, 두산 정철원에 대한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상벌위원회는 대회 기간 2차례 유흥주점을 방문해 국가대표의 품위를 손상시킨 김광현에게 사회봉사 80시간 및 제재금 500만 원의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1차례 유흥주점을 출입한 것으로 조사된 이용찬과 정철원에게는 각각 사회봉사 40시간, 제재금 300만 원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상벌위에 직접 참석해 ‘음주 파문’을 소명한 세 선수는 소명을 마친 뒤 “상벌위 결과를 수용하겠다. 다시 한번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KBO는 WBC 대회 기간 음주 논란이 불거진 후 징계 대상인 3명의 선수로부터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을 제출받은 뒤, 선수 대면 조사 및 해당 유흥주점 관리자를 통해 사실 파악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습니다.
KBO는 조사 결과, 김광현은 선수단이 도쿄에 도착한 3월 7일과 일본전 종료 직후인 3월 11일, 두 차례 해당 장소에 출입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습니다.
정철원은 11일 한 차례 김광현과 동석했고, 이용찬은 11일 일본전 종료 후 두 선수와는 별도로 해당 장소에 출입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덧붙였습니다.
KBO는 마지막으로 “대표팀 선수단 관리가 미흡했던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앞으로 국가대표 운영규정을 보다 세분화해 재발 방지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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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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