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톈진 아파트단지 땅 꺼지고 건물 기울어 주민 4천명 대피
입력 2023.06.07 (18:15)
수정 2023.06.07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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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톈진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땅이 꺼지고 건물 벽이 갈라지거나 기울어 주민 4천여 명이 대피했다고 중국 CCTV 등이 보도했습니다.
톈진시 진난구에 있는 이 아파트 단지는 지난달 31일부터 땅이 내려앉아 균열이 생겼고, 25층 아파트 한 동이 기울어졌습니다.
또 단지 지하 주차장 벽이 갈라져 물이 새고, 아파트 외벽에도 금이 가기 시작해 틈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총 52개 동인 이 아파트 단지 가운데 16개 동의 아파트는 지난 4일 전면 봉쇄돼 접근이 금지됐으며 폭발을 우려해 가스 공급도 중단됐습니다.
이에 따라 아파트 단지 주민 4천 명은 아파트를 빠져나와 호텔 등에서 머무르고 있습니다.
진난구 정부는 20여 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특별 조사반을 편성해 원인 규명과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CCTV 캡처]
톈진시 진난구에 있는 이 아파트 단지는 지난달 31일부터 땅이 내려앉아 균열이 생겼고, 25층 아파트 한 동이 기울어졌습니다.
또 단지 지하 주차장 벽이 갈라져 물이 새고, 아파트 외벽에도 금이 가기 시작해 틈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총 52개 동인 이 아파트 단지 가운데 16개 동의 아파트는 지난 4일 전면 봉쇄돼 접근이 금지됐으며 폭발을 우려해 가스 공급도 중단됐습니다.
이에 따라 아파트 단지 주민 4천 명은 아파트를 빠져나와 호텔 등에서 머무르고 있습니다.
진난구 정부는 20여 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특별 조사반을 편성해 원인 규명과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CC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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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톈진 아파트단지 땅 꺼지고 건물 기울어 주민 4천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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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6-07 19:54:52

중국 톈진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땅이 꺼지고 건물 벽이 갈라지거나 기울어 주민 4천여 명이 대피했다고 중국 CCTV 등이 보도했습니다.
톈진시 진난구에 있는 이 아파트 단지는 지난달 31일부터 땅이 내려앉아 균열이 생겼고, 25층 아파트 한 동이 기울어졌습니다.
또 단지 지하 주차장 벽이 갈라져 물이 새고, 아파트 외벽에도 금이 가기 시작해 틈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총 52개 동인 이 아파트 단지 가운데 16개 동의 아파트는 지난 4일 전면 봉쇄돼 접근이 금지됐으며 폭발을 우려해 가스 공급도 중단됐습니다.
이에 따라 아파트 단지 주민 4천 명은 아파트를 빠져나와 호텔 등에서 머무르고 있습니다.
진난구 정부는 20여 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특별 조사반을 편성해 원인 규명과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CCTV 캡처]
톈진시 진난구에 있는 이 아파트 단지는 지난달 31일부터 땅이 내려앉아 균열이 생겼고, 25층 아파트 한 동이 기울어졌습니다.
또 단지 지하 주차장 벽이 갈라져 물이 새고, 아파트 외벽에도 금이 가기 시작해 틈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총 52개 동인 이 아파트 단지 가운데 16개 동의 아파트는 지난 4일 전면 봉쇄돼 접근이 금지됐으며 폭발을 우려해 가스 공급도 중단됐습니다.
이에 따라 아파트 단지 주민 4천 명은 아파트를 빠져나와 호텔 등에서 머무르고 있습니다.
진난구 정부는 20여 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특별 조사반을 편성해 원인 규명과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CC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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