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댐 폭파 침수지역 수위↓…최소 7명 실종

입력 2023.06.07 (18:23) 수정 2023.06.0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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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력발전소 댐 폭파로 침수됐던 우크라이나 노바 카호우카 지역의 수위가 내려가기 시작한 가운데, 이번 침수로 최소 7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러시아에 점령된 이 지역 친러 행정부는 한때 12m까지 상승했던 수위가 낮아지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재까지 댐 폭파 사고로 최소 7명의 주민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드니프로 강 하류에 건설된 카호우카 수력발전소 댐이 현지시각 6일 새벽 폭발로 일부 붕괴되면서 인근 14개 거주지가 침수되고 이재민 16,000여 명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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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 댐 폭파 침수지역 수위↓…최소 7명 실종
    • 입력 2023-06-07 18:23:51
    • 수정2023-06-07 18: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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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력발전소 댐 폭파로 침수됐던 우크라이나 노바 카호우카 지역의 수위가 내려가기 시작한 가운데, 이번 침수로 최소 7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러시아에 점령된 이 지역 친러 행정부는 한때 12m까지 상승했던 수위가 낮아지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재까지 댐 폭파 사고로 최소 7명의 주민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드니프로 강 하류에 건설된 카호우카 수력발전소 댐이 현지시각 6일 새벽 폭발로 일부 붕괴되면서 인근 14개 거주지가 침수되고 이재민 16,000여 명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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