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헤드라인]

한국노총 “경사노위 불참”…노정 갈등 심화

한국노총이 경찰의 노조 진압에 반발해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참여를 전면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노동계와 정부 사이 사회적 대화 창구가 닫히면서 노정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용산구청장 보석 석방…유족, 강력 반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구속기소된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5개월여 만에 보석으로 석방됐습니다. 유족들이 강력 반발하는 가운데, 경찰 간부 2명도 보석 심문을 앞두고 있습니다.

정유정, ‘사이코패스’ 검사…강호순 웃돌아

또래 여성을 살해한 정유정이 반사회적 인격 장애, 사이코패스 검사에서 연쇄살인범 강호순보다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검찰은 범행 동기 등을 보강 수사 중입니다.

주민등록증도 유효기간 생긴다

정부가 주민등록증도 운전면허증처럼 유효기간을 둬 일정 기한이 지나면 다시 발급받도록 할 방침입니다. 신분증에 담을 수 있는 이름 글자 수를 늘리는 등의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