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예천 U20 육상대회 마무리…한국 14개 메달 외

제20회 예천 아시아 U20 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지난 4일부터 나흘간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아시아권 24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선 장대 높이뛰기 대회 신기록을 비롯해 70여 명의 선수가 시즌 베스트와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한편,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 5개와 동메달 9개 등 총 14개의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영주시, 국비 확보 위한 예산 정책 협의

영주시와 지역 정치권이 내년 국비 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사업의 추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영주시는 박형수 국회의원과 도·시의원들과 함께 오늘(8일) 정책협의회를 갖고,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진입도로 건설과 가흥공원 전망대 설치 등 11건의 국비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또, 영주댐 레포츠시설과 소백산국립공원 케이블카 조성 등 6건의 지역 현안의 해결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6·10 국무령 이상룡 서거 91주년 추모

사단법인 국무령 이상룡 기념사업회는 오는 10일 서울 국립 현충원에서 석주 이상룡 선생 서거 91주년 추모행사를 엽니다.

이번 추모행사에는 유족과 고성이씨 종친회, 광복회 경상북도지부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 석주 이상룡 선생의 독립정신을 기립니다.

기념사업회는 또 '석주 이상룡과 신흥무관학교' 자료집 발간에 맞춰 책자 봉정식도 함께 진행합니다.

이달의 현충시설 ‘6·25참전 용사 명예선양비’

경북북부보훈지청은 6월 이달의 우리 지역 현충 시설로 안동시 월영공원에 있는 6·25 참전용사 명예선양비를 선정했습니다.

이 선양비는 안동 6·25 참전유공자회가 6·25전쟁 50주년을 맞아 안동 출신 참전용사를 기리기 위해 안동 시민과 군의 지원으로 건립했습니다.

국가보훈부는 이 비를 2003년 5월에 현충 시설로 지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