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에 시간당 60mm 집중호우…중부지방 곳곳에 우박·돌풍 피해

입력 2023.06.10 (17:02) 수정 2023.06.10 (17:4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지역에 국지성 집중호우와 함께 우박이 쏟아지고, 돌풍이 몰아치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기도 포천에는 오후 3시부터 시간당 60mm의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우박이 쏟아졌고,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도 오후 2시 반쯤 우박이 쏟아졌습니다.

비가 함께 돌풍도 몰아쳐 경기도 의정부시 북한산국립공원 안내소 공사 현장의 가림판이 도로 쪽으로 무너져 도로가 통제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한반도 상공에 매우 찬 공기가 머물고 있는 가운데 오후 들어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 곳곳에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비가 오는 동안 돌풍이 불고, 벼락이 치면서 곳곳에 우박이 쏟아지겠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중부지방에 남부 내륙 곳곳에 최대 60mm의 비가 오겠다고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육승수 씨 제보]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기 포천에 시간당 60mm 집중호우…중부지방 곳곳에 우박·돌풍 피해
    • 입력 2023-06-10 17:02:38
    • 수정2023-06-10 17:46:31
    재난·기후·환경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지역에 국지성 집중호우와 함께 우박이 쏟아지고, 돌풍이 몰아치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기도 포천에는 오후 3시부터 시간당 60mm의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우박이 쏟아졌고,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도 오후 2시 반쯤 우박이 쏟아졌습니다.

비가 함께 돌풍도 몰아쳐 경기도 의정부시 북한산국립공원 안내소 공사 현장의 가림판이 도로 쪽으로 무너져 도로가 통제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한반도 상공에 매우 찬 공기가 머물고 있는 가운데 오후 들어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 곳곳에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비가 오는 동안 돌풍이 불고, 벼락이 치면서 곳곳에 우박이 쏟아지겠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중부지방에 남부 내륙 곳곳에 최대 60mm의 비가 오겠다고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육승수 씨 제보]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