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맞아 대구·경북서도 행사 풍성

입력 2023.06.10 (21:45) 수정 2023.06.10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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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월은 호국 보훈의 달입니다.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리고 보답하고자 지정된 뜻 깊은 달인데요,

대구·경북에서도 6월 한 달간 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다양한 보훈 행사가 열립니다.

보도에 윤희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구 대표 보훈 문화 축제인 '달구벌 보훈문화제'가 한창입니다.

시민 백 여 명이 모여 역사인물부터 의미 있는 사건까지 보훈을 주제로 다양한 문제를 풀어나갑니다.

[신정윤/보훈골든벨 우승자 : "(역사란) 미래를 보여주는 하나의 거울 같은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문제를) 정말 잘 풀어서 앞으로 우리나라의 미래가 정말 밝다는 걸 느꼈습니다."]

태극기를 활용해 직접 부채와 엽서를 만들며 태극 문양과 건곤감리의 의미를 배워봅니다.

[김세린·김진우/대구시 율하동 : "호국보훈의 달이라는 것을 잘 잊고 지냈는데 이렇게 앞에 군인분들도 많이 나오셔서 지원해주시고 이런 거 보니까 한 번 더 이렇게 되새기게 되는 것 같아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구·경북에서는 다양한 보훈 행사가 열립니다.

13일 영덕에서는 의병장 신돌석 장군 출정식 재연 행사가, 23일 안동에서는 보훈문화제가 열립니다.

25일에는 대구와 경북 각 시군에서 참전 유공자를 기리는 기념식이 거행되고, 대구 충혼탑과 두류공원에서는 26일까지 나라 사랑 호국 사진전이 열립니다.

[우연식/대구지방보훈청 보훈과장 : "특히 올해는 6·25전쟁 7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인 만큼 다양한 행사 등이 준비되어 있으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이와 함께 이달 한 달간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게는 프로 야구경기 할인과 호텔 숙박, 앞산 케이블카 무료 이용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KBS 뉴스 윤희정입니다.

촬영기자:박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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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국보훈의 달 맞아 대구·경북서도 행사 풍성
    • 입력 2023-06-10 21:45:40
    • 수정2023-06-10 22:06:39
    뉴스9(대구)
[앵커]

6월은 호국 보훈의 달입니다.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리고 보답하고자 지정된 뜻 깊은 달인데요,

대구·경북에서도 6월 한 달간 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다양한 보훈 행사가 열립니다.

보도에 윤희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구 대표 보훈 문화 축제인 '달구벌 보훈문화제'가 한창입니다.

시민 백 여 명이 모여 역사인물부터 의미 있는 사건까지 보훈을 주제로 다양한 문제를 풀어나갑니다.

[신정윤/보훈골든벨 우승자 : "(역사란) 미래를 보여주는 하나의 거울 같은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문제를) 정말 잘 풀어서 앞으로 우리나라의 미래가 정말 밝다는 걸 느꼈습니다."]

태극기를 활용해 직접 부채와 엽서를 만들며 태극 문양과 건곤감리의 의미를 배워봅니다.

[김세린·김진우/대구시 율하동 : "호국보훈의 달이라는 것을 잘 잊고 지냈는데 이렇게 앞에 군인분들도 많이 나오셔서 지원해주시고 이런 거 보니까 한 번 더 이렇게 되새기게 되는 것 같아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구·경북에서는 다양한 보훈 행사가 열립니다.

13일 영덕에서는 의병장 신돌석 장군 출정식 재연 행사가, 23일 안동에서는 보훈문화제가 열립니다.

25일에는 대구와 경북 각 시군에서 참전 유공자를 기리는 기념식이 거행되고, 대구 충혼탑과 두류공원에서는 26일까지 나라 사랑 호국 사진전이 열립니다.

[우연식/대구지방보훈청 보훈과장 : "특히 올해는 6·25전쟁 7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인 만큼 다양한 행사 등이 준비되어 있으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이와 함께 이달 한 달간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게는 프로 야구경기 할인과 호텔 숙박, 앞산 케이블카 무료 이용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KBS 뉴스 윤희정입니다.

촬영기자:박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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