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키워드] 폭언에 몸싸움까지…기내서 대체 왜 이러시나요?

입력 2023.06.12 (07:37) 수정 2023.06.12 (07: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키워드 두 번째는 '기내 난동'.

지난달 여객기 안에서 한 남성이 착륙 직전에 비상문을 여는 사고가 있었죠.

기내에서 승무원의 안내를 따르지 않고 제멋대로 구는 건 승객 모두에게 피해를 주는 위험천만한 행동입니다.

최근 외국에서도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승객들의 행동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달 초 타이완 항공기에선 한 일본인 승객이 승무원에게 고함을 치고 폭언을 쏟아냈습니다.

그 이유가 참 어이가 없습니다.

승무원이 일본어를 할 줄 모른다고 난동을 부렸다고 합니다.

지난달 중국에선 승객 간에 난투극이 벌어졌습니다.

좌석 등받이를 뒤로 젖혔다가 싸움이 번진 거였습니다.

기내 난동은 지난해 세계적으로 항공편 천 편에 1.8건 꼴로 발생했습니다.

한 해 전보다 50% 가까이 늘어난 겁니다.

이렇게 기내에서 난동을 부리면, 우리나라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잇슈 키워드] 폭언에 몸싸움까지…기내서 대체 왜 이러시나요?
    • 입력 2023-06-12 07:37:35
    • 수정2023-06-12 07:44:41
    뉴스광장
키워드 두 번째는 '기내 난동'.

지난달 여객기 안에서 한 남성이 착륙 직전에 비상문을 여는 사고가 있었죠.

기내에서 승무원의 안내를 따르지 않고 제멋대로 구는 건 승객 모두에게 피해를 주는 위험천만한 행동입니다.

최근 외국에서도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승객들의 행동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달 초 타이완 항공기에선 한 일본인 승객이 승무원에게 고함을 치고 폭언을 쏟아냈습니다.

그 이유가 참 어이가 없습니다.

승무원이 일본어를 할 줄 모른다고 난동을 부렸다고 합니다.

지난달 중국에선 승객 간에 난투극이 벌어졌습니다.

좌석 등받이를 뒤로 젖혔다가 싸움이 번진 거였습니다.

기내 난동은 지난해 세계적으로 항공편 천 편에 1.8건 꼴로 발생했습니다.

한 해 전보다 50% 가까이 늘어난 겁니다.

이렇게 기내에서 난동을 부리면, 우리나라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