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논산고속도로서 5중 추돌에 화재…밤 사이 사건사고
입력 2023.06.12 (09:09)
수정 2023.06.1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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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 천안논산고속도로에서 화물차와 버스 등 차량 5대가 추돌하면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인천공항의 라운지에서도 불이 나 160여 명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화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도로 한복판에서 뒤엉킨 차량들 사이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불에 탄 차량은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찌그러졌습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 방향 무학천교 인근 도로에서 버스와 화물차, 승용차 3대가 잇따라 부딪치면서 불이 났습니다.
[이은필/사고 목격자 : "버스가 밀고 오는 것까지 저희가 다 봤어요. 그리고 사고가 난 다음에 바로 화재가 있었고..."]
이 사고로 화물차와 승용차 운전자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35분 만에 완전히 꺼졌지만, 화재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고속도로 양방향이 전면 통제돼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정체 구간에서 버스가 속도를 줄이지 않고 앞서가던 화물차를 들이받으면서 연쇄 추돌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주방 집기들이 검게 그을렸습니다.
어제 오후 6시 반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항공사 라운지 주방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공항 보안요원 6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라운지 이용객과 직원 등 16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주방에 있던 튀김기가 과열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화영입니다.
영상편집:이진이/화면제공:시청자 송영훈·인천 영종소방서
어젯밤 천안논산고속도로에서 화물차와 버스 등 차량 5대가 추돌하면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인천공항의 라운지에서도 불이 나 160여 명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화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도로 한복판에서 뒤엉킨 차량들 사이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불에 탄 차량은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찌그러졌습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 방향 무학천교 인근 도로에서 버스와 화물차, 승용차 3대가 잇따라 부딪치면서 불이 났습니다.
[이은필/사고 목격자 : "버스가 밀고 오는 것까지 저희가 다 봤어요. 그리고 사고가 난 다음에 바로 화재가 있었고..."]
이 사고로 화물차와 승용차 운전자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35분 만에 완전히 꺼졌지만, 화재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고속도로 양방향이 전면 통제돼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정체 구간에서 버스가 속도를 줄이지 않고 앞서가던 화물차를 들이받으면서 연쇄 추돌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주방 집기들이 검게 그을렸습니다.
어제 오후 6시 반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항공사 라운지 주방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공항 보안요원 6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라운지 이용객과 직원 등 16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주방에 있던 튀김기가 과열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화영입니다.
영상편집:이진이/화면제공:시청자 송영훈·인천 영종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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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논산고속도로서 5중 추돌에 화재…밤 사이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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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6-12 09:15:09
[앵커]
어젯밤 천안논산고속도로에서 화물차와 버스 등 차량 5대가 추돌하면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인천공항의 라운지에서도 불이 나 160여 명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화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도로 한복판에서 뒤엉킨 차량들 사이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불에 탄 차량은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찌그러졌습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 방향 무학천교 인근 도로에서 버스와 화물차, 승용차 3대가 잇따라 부딪치면서 불이 났습니다.
[이은필/사고 목격자 : "버스가 밀고 오는 것까지 저희가 다 봤어요. 그리고 사고가 난 다음에 바로 화재가 있었고..."]
이 사고로 화물차와 승용차 운전자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35분 만에 완전히 꺼졌지만, 화재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고속도로 양방향이 전면 통제돼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정체 구간에서 버스가 속도를 줄이지 않고 앞서가던 화물차를 들이받으면서 연쇄 추돌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주방 집기들이 검게 그을렸습니다.
어제 오후 6시 반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항공사 라운지 주방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공항 보안요원 6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라운지 이용객과 직원 등 16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주방에 있던 튀김기가 과열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화영입니다.
영상편집:이진이/화면제공:시청자 송영훈·인천 영종소방서
어젯밤 천안논산고속도로에서 화물차와 버스 등 차량 5대가 추돌하면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인천공항의 라운지에서도 불이 나 160여 명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화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도로 한복판에서 뒤엉킨 차량들 사이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불에 탄 차량은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찌그러졌습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 방향 무학천교 인근 도로에서 버스와 화물차, 승용차 3대가 잇따라 부딪치면서 불이 났습니다.
[이은필/사고 목격자 : "버스가 밀고 오는 것까지 저희가 다 봤어요. 그리고 사고가 난 다음에 바로 화재가 있었고..."]
이 사고로 화물차와 승용차 운전자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35분 만에 완전히 꺼졌지만, 화재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고속도로 양방향이 전면 통제돼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정체 구간에서 버스가 속도를 줄이지 않고 앞서가던 화물차를 들이받으면서 연쇄 추돌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주방 집기들이 검게 그을렸습니다.
어제 오후 6시 반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항공사 라운지 주방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공항 보안요원 6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라운지 이용객과 직원 등 16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주방에 있던 튀김기가 과열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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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이진이/화면제공:시청자 송영훈·인천 영종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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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영 기자 hwa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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