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산 전복, 일본에 안정적 수출망 확보

전남산 전복 수출 5개 기업이 일본 수산물 유통 3개 기업과 3년동안 천만 달러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일본 수입 기업은 지속적인 주문과 현지 유통을 추진하며 전복 수출기업은 싱싱한 전복의 안정적 공급에 협력할 방침입니다.

전남도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소비 부진과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운 전남산 전복 판로 확대와 일본 현지 안정적 유통망 구축을 통해 수출이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바다의 산삼으로 불리는 전복은 전남에서 국내 생산량의 99%를 차지하고 있고, 일본은 지난해 한국 전복 수출액의 80%를 차지하는 최대 수입국입니다.

[사진 출처 : 전남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