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이슈] ‘맞불’ 대사 초치…또 흔들린 한중관계

한국과 중국, 두 나라 사이 며칠째 미묘한 기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가 한국 외교 기조를 비판했던 주한 중국 대사를 초치한 데 이어, 중국 정부도 주중 한국 대사를 불러 항의하는 '맞불' 대응을 했습니다.

타이완 문제 등에 대해 반발한 중국이 현지 한국 공사를 초치하거나 대사에게 전화로 항의한 적은 있지만, 직접 대사를 불러 항의한건 현 정재호 대사 부임 이후 처음입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주한 중국 대사를 추방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는 상황, 경색된 한중관계 상황과 앞으로 전망 <한눈에 이슈>가 짚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