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오염수 방류 시운전 개시”…정부, 안전관리 강화 외

입력 2023.06.12 (12:42) 수정 2023.06.12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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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오염수의 바다 방류를 위한 설비 시운전을 개시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방사능 검사 대상 수산물을 늘리고, 선박에 실은 바닷물의 오염 여부를 점검하는 등 안전 관리 강화에 나섰습니다.

‘돈 봉투’ 윤관석·이성만 체포동의안 표결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민주당을 탈당한 윤관석, 이성만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오늘 국회에서 표결에 붙여집니다. 검찰은 송영길 전 대표의 경선 캠프 컨설팅을 맡은 업체를 압수수색하는 등 관련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반도체 공장 통째로 복제 시도”…전 삼성 임원 기소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의 설계 자료를 중국으로 빼돌려 무단으로 사용하려 한, 전 삼성전자 임원이 구속 기소됐습니다. 그동안 개별적인 기술 유출은 있어왔지만 이번처럼 공장 자체를 복제하려는 시도는 이례적입니다.

중국, ‘대사 초치’ 맞불…정부, 추가 대응 자제

우리 정부가 싱하이밍 주한 중국 대사를 초치한 지 하루 만에, 중국 정부도 주중 한국대사를 같은 방식으로 불러 항의했습니다. 정부는 일단 추가 대응은 자제했지만 양국 간 경색 국면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부산 돌려차기’ 항소심 오늘 오후 선고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뒤쫓아가 폭행하고 의식을 잃게 한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항소심 판결이 오늘 오후 나옵니다. '살인미수' 혐의로 지난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은 피고인에 대해, 검찰은 '강간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징역 35년을 구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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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3-06-12 12:4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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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오염수의 바다 방류를 위한 설비 시운전을 개시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방사능 검사 대상 수산물을 늘리고, 선박에 실은 바닷물의 오염 여부를 점검하는 등 안전 관리 강화에 나섰습니다.

‘돈 봉투’ 윤관석·이성만 체포동의안 표결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민주당을 탈당한 윤관석, 이성만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오늘 국회에서 표결에 붙여집니다. 검찰은 송영길 전 대표의 경선 캠프 컨설팅을 맡은 업체를 압수수색하는 등 관련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반도체 공장 통째로 복제 시도”…전 삼성 임원 기소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의 설계 자료를 중국으로 빼돌려 무단으로 사용하려 한, 전 삼성전자 임원이 구속 기소됐습니다. 그동안 개별적인 기술 유출은 있어왔지만 이번처럼 공장 자체를 복제하려는 시도는 이례적입니다.

중국, ‘대사 초치’ 맞불…정부, 추가 대응 자제

우리 정부가 싱하이밍 주한 중국 대사를 초치한 지 하루 만에, 중국 정부도 주중 한국대사를 같은 방식으로 불러 항의했습니다. 정부는 일단 추가 대응은 자제했지만 양국 간 경색 국면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부산 돌려차기’ 항소심 오늘 오후 선고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뒤쫓아가 폭행하고 의식을 잃게 한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항소심 판결이 오늘 오후 나옵니다. '살인미수' 혐의로 지난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은 피고인에 대해, 검찰은 '강간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징역 35년을 구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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