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가뭄‧홍수‧폭염 안심도시 계획 추진

입력 2023.06.1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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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가뭄‧홍수‧폭염 안심도시 계획’을 추진합니다.

우선 가뭄 대책으로는 물길 연결을 통한 ‘동복댐 하나 더하기 프로젝트’가 진행됩니다.

이를 위해 올해 제한급수 위기 당시 구축한 5만t 영산강 비상급수체계를 2026년까지 10만t으로 확대합니다. 더불어 2030년까지 강변여과수 10만t 개발, 농업‧생활용수 연계 11만t 등 하루 약 30만t 이상의 대체수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새는 물을 줄이기 위해 노후상수관 정비 등 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진행해 현재 5.7%인 누수율을 2026년까지 2.5% 미만으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홍수 대책으로는 지방하천, 상습침수지역 등 홍수취약지구 12곳에 대한 선제 정비가 이뤄집니다.

특히 홍수 감시예측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도시침수예상지도를 고도화하고, 2026년까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하수도시설 스마트 관리체계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폭염 대책으로는 열섬완화지역 10개소를 발굴해 도시의 열을 낮추는데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폭염상황실 운영을 통해 폭염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폭염대응을 추진하고, 현재 경로당 중심의 무더위쉼터를 학교 등 시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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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가뭄‧홍수‧폭염 안심도시 계획 추진
    • 입력 2023-06-12 15:21:41
    광주
광주광역시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가뭄‧홍수‧폭염 안심도시 계획’을 추진합니다.

우선 가뭄 대책으로는 물길 연결을 통한 ‘동복댐 하나 더하기 프로젝트’가 진행됩니다.

이를 위해 올해 제한급수 위기 당시 구축한 5만t 영산강 비상급수체계를 2026년까지 10만t으로 확대합니다. 더불어 2030년까지 강변여과수 10만t 개발, 농업‧생활용수 연계 11만t 등 하루 약 30만t 이상의 대체수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새는 물을 줄이기 위해 노후상수관 정비 등 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진행해 현재 5.7%인 누수율을 2026년까지 2.5% 미만으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홍수 대책으로는 지방하천, 상습침수지역 등 홍수취약지구 12곳에 대한 선제 정비가 이뤄집니다.

특히 홍수 감시예측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도시침수예상지도를 고도화하고, 2026년까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하수도시설 스마트 관리체계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폭염 대책으로는 열섬완화지역 10개소를 발굴해 도시의 열을 낮추는데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폭염상황실 운영을 통해 폭염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폭염대응을 추진하고, 현재 경로당 중심의 무더위쉼터를 학교 등 시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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