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제주도개발공사 향후 운영 계획은?

[앵커]

제주 지역 발전의 한축을 이루는 제주도개발공사에 새로운 수장이 왔습니다.

앞으로 제주도 개발공사를 어떻게 이끌어갈지, 그 방향성과 계획을 들어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백경훈 사장님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지난 4월에 취임하셨는데, 이제 모시게 됐습니다.

제주의 대표적인 공기업 개발공사 사장에 취임하신 걸 축하드리고, 먼저 소감부터 여쭤볼게요?

[앵커]

LH 출신으로는 처음 취임하게 되셨어요,

그런데 개발공사의 주력은 '삼다수'죠.

앞으로 개발공사의 운영 방향에 변화가 있을까요??

[앵커]

취임 후 이제 두 달 정도 지나서 업무 파악도 어느 정도 끝났을 것 같은데, 현 개발공사의 실정을 냉철히 진단하신다면요?

[앵커]

먹는 물 시장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지만, 삼다수는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최근에 누적 매출액이 3조 5천억 원을 넘어서기도 했는데, 전국적으로 높은 경쟁력을 유지하는 비결은 뭐라고 보십니까?

[앵커]

삼다수는 친환경 페트를 사용해 최근 세계 최고 권위의 상을 받기도 했죠.

이런 내용을 보면 친환경, 플라스틱 감축에 중점을 두시는 것 같은데 삼다수의 사업 방향을 설명하신다면요?

[앵커]

앞으로 삼다수 생산 및 판매, 수출 계획은 또 어떻게 준비하고 계십니까?

[앵커]

이제부터는 개발공사의 또 다른 사업 분야인 주택 관련해서 여쭤보겠습니다.

오영훈 지사의 핵심 공약인 공공주택 7천 호 공급에 개발공사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 또, 주택 전문가로서 앞으로 주택 분야 사업 계획을 설명해 주시죠.

[앵커]

공공주택은 시중의 주택 가격보다 저렴하게 공급할 수밖에 없어서 공사 입장에선 수익성을 포기해야 하고 사업이 커질수록 경영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지 않습니까?

매우 어려운 문제인데 이를 어떻게 극복하실 계획이십니까?

[앵커]

앞으로 제주도 지역 발전에 계속 힘 써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