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항 관광객 212만 명…지난해보다 30% 늘어 외

입력 2023.06.12 (19:33) 수정 2023.06.12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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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지난 4월까지 포항을 찾은 관광객 수가 지난해보다 30% 정도 늘었습니다.

포항시는 올해 4월까지 지역 내 22개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이 모두 212만 명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역 대표 축제인 포항 국제불빛축제와 해병대 문화축제에 모두 30만 명이 찾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포항시는 단체 관광객에게 인센티브를 주고, 스페이스워크 같은 랜드마크와 인기 드라마 촬영지 등을 적극 활용해 관광 산업을 더욱 활성화시킨다는 전략입니다.

‘영해 3·18 만세 문화제’ 국제 행사 격상 추진

내년에 40주년을 맞는 영해 3.18 독립 만세운동 문화제 국제 행사 격상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영덕군과 영해 3.18 독립 만세운동 기념사업회는 내년 만세 운동 문화제 수준을 국제 호국 페스티벌 급으로 격상시키기로 하고, 6.25 참전 용사와 교포 2세 등도 초청하기로 했습니다.

또 미주지역 한인회 간 자매결연과 민자 유치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영해 3.18 독립 만세운동은 1919년 3천여 명의 주민이 참가했으며, 당시 일제의 총검 앞에 숨지거나 체포된 사람이 500여 명에 달했습니다.

울진군, 교통 약자 위한 전기 저상버스 운행

울진군이 교통 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농어촌 전기 저상버스 운행에 들어갔습니다.

전기 저상버스는 차내 소음과 진동이 적어 승차감이 좋고, 기존 버스와 비교해 높이가 낮아 탑승이 편리합니다.

울진군은 예산 확보를 통해 내년에도 전기 저상버스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며, 앞으로 농어촌 버스 전체를 전기 저상버스로 교체할 방침입니다.

포항 철강공단에 ‘깨끗한 도로 시스템’ 마련

포항 철강관리공단 삼거리에서 대동스틸 삼거리까지 도로 1,2km 구간에 미세먼지 저감 등에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그린도시 클린 로드 시스템이 마련됐습니다.

이 시스템은 도로 미세먼지를 줄이고, 폭염과 열섬 현상을 완화해 철강산업단지 환경을 개선하고, 원활한 화물 차량 통행에 도움을 주는 겁니다.

특히 도로 중앙분리대에 360도 자동 물뿌림 시설이 설치됐고, 저류조와 알림 전광판, 원격제어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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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포항] 포항 관광객 212만 명…지난해보다 30% 늘어 외
    • 입력 2023-06-12 19:33:14
    • 수정2023-06-12 19:54:01
    뉴스7(대구)
올해 들어 지난 4월까지 포항을 찾은 관광객 수가 지난해보다 30% 정도 늘었습니다.

포항시는 올해 4월까지 지역 내 22개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이 모두 212만 명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역 대표 축제인 포항 국제불빛축제와 해병대 문화축제에 모두 30만 명이 찾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포항시는 단체 관광객에게 인센티브를 주고, 스페이스워크 같은 랜드마크와 인기 드라마 촬영지 등을 적극 활용해 관광 산업을 더욱 활성화시킨다는 전략입니다.

‘영해 3·18 만세 문화제’ 국제 행사 격상 추진

내년에 40주년을 맞는 영해 3.18 독립 만세운동 문화제 국제 행사 격상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영덕군과 영해 3.18 독립 만세운동 기념사업회는 내년 만세 운동 문화제 수준을 국제 호국 페스티벌 급으로 격상시키기로 하고, 6.25 참전 용사와 교포 2세 등도 초청하기로 했습니다.

또 미주지역 한인회 간 자매결연과 민자 유치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영해 3.18 독립 만세운동은 1919년 3천여 명의 주민이 참가했으며, 당시 일제의 총검 앞에 숨지거나 체포된 사람이 500여 명에 달했습니다.

울진군, 교통 약자 위한 전기 저상버스 운행

울진군이 교통 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농어촌 전기 저상버스 운행에 들어갔습니다.

전기 저상버스는 차내 소음과 진동이 적어 승차감이 좋고, 기존 버스와 비교해 높이가 낮아 탑승이 편리합니다.

울진군은 예산 확보를 통해 내년에도 전기 저상버스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며, 앞으로 농어촌 버스 전체를 전기 저상버스로 교체할 방침입니다.

포항 철강공단에 ‘깨끗한 도로 시스템’ 마련

포항 철강관리공단 삼거리에서 대동스틸 삼거리까지 도로 1,2km 구간에 미세먼지 저감 등에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그린도시 클린 로드 시스템이 마련됐습니다.

이 시스템은 도로 미세먼지를 줄이고, 폭염과 열섬 현상을 완화해 철강산업단지 환경을 개선하고, 원활한 화물 차량 통행에 도움을 주는 겁니다.

특히 도로 중앙분리대에 360도 자동 물뿌림 시설이 설치됐고, 저류조와 알림 전광판, 원격제어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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