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속으로] 학교에서 1박 2일! 이웃과 함께 하는 ‘운동장 캠핑’
입력 2023.06.12 (19:43)
수정 2023.06.12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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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문 문턱을 낮춰 이웃과 함께 어울리는 학교가 있습니다.
운동장에서 캠핑을 즐기며 추억을 쌓는 현장으로 떠나봅니다.
창원의 한 고등학교입니다.
교복 입은 학생이 아닌, 가족 단위 나들이객의 발길이 이어지는데요.
운동장에는 텐트 50개가 쳐졌습니다.
학교 운동장이 캠핑장이 됐군요!
사람들은 배정받은 텐트에, 자신만의 감성을 더해 아기자기하게 꾸며 봅니다.
설레는 1박 2일 캠핑이 시작됐습니다.
[김재화/창원시 사림동 : "신랑이 여기 졸업생이에요. 그래서 너무 오고 싶다고 해서 언니랑 한 팀으로 오자고 해서 부푼 가슴 안고 소풍 오듯 왔어요."]
바다와 산이 없는 대신 집과 가깝다는 장점을 가진 학교 운동장!
멀리 가기 어려운 이들에게는 특히나 소중한 시간이 됐습니다.
사정상 여행을 갈 엄두도 내지 못했던 가족들은 난생 첫 캠핑이라는 선물을 받았습니다.
[이범희·홍인순/창원시 명서동 : "우리 가족을 데리고 이렇게 캠핑이란 걸 해 본 적이 없어요. 아예 생각조차 안 했어요. 선정돼 오고 나니 진짜 아주 좋아요. (사실 우리가 이런 거 준비 못 하거든요. 해 주니까 정말 고맙고, 감사하죠.)"]
지난해 처음 진행한 '학교 운동장 캠핑'은 올해 더 인기가 높아졌습니다.
지난해 마흔 개 팀 모집에 100개 팀 정도가 지원했는데, 올해는 텐트 50개 모집에 400개 팀 넘게 지원했습니다.
쉽게 누릴 수 없는 도심 속 학교 캠핑의 매력에 빠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변현정/창원시 북면 : "아이들이 중학생 사춘기 자녀들인데, 이런 기회로 학교 측에서 주관해 프로그램을 운영하니까 괜찮은 것 같아요. 아이들과 함께하기가요."]
학교는 이웃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우선 선생님이 학교를 소개하는데요.
학생들의 열정이 서린 직업 체험장과 실습장 등 학교 곳곳을 안내합니다.
[강정이/창원공업고등학교 교사 : "공고 학생들이 좀 다소 거칠다고 생각하는데, 실질적으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본인의 진로를 찾아 더 집중하면서 그런 이미지들도 주민들에게 보여지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아이의 진로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윤성희/창원시 상남동 : "여기서 차근차근 설명해 주니까 아이들한테 좋은 교육의 기회가 된 것 같아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좋은 것을 배우고,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학교'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느새 배가 출출한 저녁, 캠핑에서 바비큐 파티가 빠질 수 없죠?
선생님과 학생들이 직접 요리사로 나섰습니다.
고기와 해산물 300인분을 준비했는데요.
학교를 방문한 손님들에게 넉넉하게 대접할 수 있겠네요.
[배성문/창원공업고등학교 교사 : "좋죠. 학생들하고 주민들하고 이렇게 어울려 바비큐 파티하니 확실히 학교 홍보도 되고요."]
분위기가 무르익은 밤.
어른들은 학창시절 향수를 떠올리고, 아이들은 새로 생긴 친구와 공연을 즐깁니다.
몰랐던 이웃들과 새로운 추억을 쌓아가는 밤입니다.
[최주영/창원시 명서동 : "학교에서 이렇게 신기하고 설레고, 재밌는 감정을 느낄 줄 몰랐고요. 그래서 조금 더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는 것 같아 좋아요."]
특성화고 미래 역량강화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프로그램, 특성화고의 인식을 바꿔 친근한 곳으로 거듭나는 시간이 됐습니다.
[권형도/창원공업고등학교 교장 : "이번 행사를 위해 전 교직원과 학생 모두 몇 개월 동안 열심히 노력하고 준비했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 도약하는 우리 창원공고가 됐으면 좋겠고, 지역 사회에도 우리 학교가 더욱더 좋은 이미지로 남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학교에서 즐기는 1박 2일 캠핑!
선생님과 학생, 그리고 이웃 주민들이 한데 섞여 추억의 하룻밤을 보냈는데요.
학교와 지역이 함께 하는 좋은 선례를 이어가길 기대해 봅니다.
운동장에서 캠핑을 즐기며 추억을 쌓는 현장으로 떠나봅니다.
창원의 한 고등학교입니다.
교복 입은 학생이 아닌, 가족 단위 나들이객의 발길이 이어지는데요.
운동장에는 텐트 50개가 쳐졌습니다.
학교 운동장이 캠핑장이 됐군요!
사람들은 배정받은 텐트에, 자신만의 감성을 더해 아기자기하게 꾸며 봅니다.
설레는 1박 2일 캠핑이 시작됐습니다.
[김재화/창원시 사림동 : "신랑이 여기 졸업생이에요. 그래서 너무 오고 싶다고 해서 언니랑 한 팀으로 오자고 해서 부푼 가슴 안고 소풍 오듯 왔어요."]
바다와 산이 없는 대신 집과 가깝다는 장점을 가진 학교 운동장!
멀리 가기 어려운 이들에게는 특히나 소중한 시간이 됐습니다.
사정상 여행을 갈 엄두도 내지 못했던 가족들은 난생 첫 캠핑이라는 선물을 받았습니다.
[이범희·홍인순/창원시 명서동 : "우리 가족을 데리고 이렇게 캠핑이란 걸 해 본 적이 없어요. 아예 생각조차 안 했어요. 선정돼 오고 나니 진짜 아주 좋아요. (사실 우리가 이런 거 준비 못 하거든요. 해 주니까 정말 고맙고, 감사하죠.)"]
지난해 처음 진행한 '학교 운동장 캠핑'은 올해 더 인기가 높아졌습니다.
지난해 마흔 개 팀 모집에 100개 팀 정도가 지원했는데, 올해는 텐트 50개 모집에 400개 팀 넘게 지원했습니다.
쉽게 누릴 수 없는 도심 속 학교 캠핑의 매력에 빠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변현정/창원시 북면 : "아이들이 중학생 사춘기 자녀들인데, 이런 기회로 학교 측에서 주관해 프로그램을 운영하니까 괜찮은 것 같아요. 아이들과 함께하기가요."]
학교는 이웃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우선 선생님이 학교를 소개하는데요.
학생들의 열정이 서린 직업 체험장과 실습장 등 학교 곳곳을 안내합니다.
[강정이/창원공업고등학교 교사 : "공고 학생들이 좀 다소 거칠다고 생각하는데, 실질적으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본인의 진로를 찾아 더 집중하면서 그런 이미지들도 주민들에게 보여지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아이의 진로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윤성희/창원시 상남동 : "여기서 차근차근 설명해 주니까 아이들한테 좋은 교육의 기회가 된 것 같아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좋은 것을 배우고,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학교'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느새 배가 출출한 저녁, 캠핑에서 바비큐 파티가 빠질 수 없죠?
선생님과 학생들이 직접 요리사로 나섰습니다.
고기와 해산물 300인분을 준비했는데요.
학교를 방문한 손님들에게 넉넉하게 대접할 수 있겠네요.
[배성문/창원공업고등학교 교사 : "좋죠. 학생들하고 주민들하고 이렇게 어울려 바비큐 파티하니 확실히 학교 홍보도 되고요."]
분위기가 무르익은 밤.
어른들은 학창시절 향수를 떠올리고, 아이들은 새로 생긴 친구와 공연을 즐깁니다.
몰랐던 이웃들과 새로운 추억을 쌓아가는 밤입니다.
[최주영/창원시 명서동 : "학교에서 이렇게 신기하고 설레고, 재밌는 감정을 느낄 줄 몰랐고요. 그래서 조금 더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는 것 같아 좋아요."]
특성화고 미래 역량강화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프로그램, 특성화고의 인식을 바꿔 친근한 곳으로 거듭나는 시간이 됐습니다.
[권형도/창원공업고등학교 교장 : "이번 행사를 위해 전 교직원과 학생 모두 몇 개월 동안 열심히 노력하고 준비했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 도약하는 우리 창원공고가 됐으면 좋겠고, 지역 사회에도 우리 학교가 더욱더 좋은 이미지로 남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학교에서 즐기는 1박 2일 캠핑!
선생님과 학생, 그리고 이웃 주민들이 한데 섞여 추억의 하룻밤을 보냈는데요.
학교와 지역이 함께 하는 좋은 선례를 이어가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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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속으로] 학교에서 1박 2일! 이웃과 함께 하는 ‘운동장 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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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6-12 19:43:52
- 수정2023-06-12 20:37:33

교문 문턱을 낮춰 이웃과 함께 어울리는 학교가 있습니다.
운동장에서 캠핑을 즐기며 추억을 쌓는 현장으로 떠나봅니다.
창원의 한 고등학교입니다.
교복 입은 학생이 아닌, 가족 단위 나들이객의 발길이 이어지는데요.
운동장에는 텐트 50개가 쳐졌습니다.
학교 운동장이 캠핑장이 됐군요!
사람들은 배정받은 텐트에, 자신만의 감성을 더해 아기자기하게 꾸며 봅니다.
설레는 1박 2일 캠핑이 시작됐습니다.
[김재화/창원시 사림동 : "신랑이 여기 졸업생이에요. 그래서 너무 오고 싶다고 해서 언니랑 한 팀으로 오자고 해서 부푼 가슴 안고 소풍 오듯 왔어요."]
바다와 산이 없는 대신 집과 가깝다는 장점을 가진 학교 운동장!
멀리 가기 어려운 이들에게는 특히나 소중한 시간이 됐습니다.
사정상 여행을 갈 엄두도 내지 못했던 가족들은 난생 첫 캠핑이라는 선물을 받았습니다.
[이범희·홍인순/창원시 명서동 : "우리 가족을 데리고 이렇게 캠핑이란 걸 해 본 적이 없어요. 아예 생각조차 안 했어요. 선정돼 오고 나니 진짜 아주 좋아요. (사실 우리가 이런 거 준비 못 하거든요. 해 주니까 정말 고맙고, 감사하죠.)"]
지난해 처음 진행한 '학교 운동장 캠핑'은 올해 더 인기가 높아졌습니다.
지난해 마흔 개 팀 모집에 100개 팀 정도가 지원했는데, 올해는 텐트 50개 모집에 400개 팀 넘게 지원했습니다.
쉽게 누릴 수 없는 도심 속 학교 캠핑의 매력에 빠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변현정/창원시 북면 : "아이들이 중학생 사춘기 자녀들인데, 이런 기회로 학교 측에서 주관해 프로그램을 운영하니까 괜찮은 것 같아요. 아이들과 함께하기가요."]
학교는 이웃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우선 선생님이 학교를 소개하는데요.
학생들의 열정이 서린 직업 체험장과 실습장 등 학교 곳곳을 안내합니다.
[강정이/창원공업고등학교 교사 : "공고 학생들이 좀 다소 거칠다고 생각하는데, 실질적으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본인의 진로를 찾아 더 집중하면서 그런 이미지들도 주민들에게 보여지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아이의 진로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윤성희/창원시 상남동 : "여기서 차근차근 설명해 주니까 아이들한테 좋은 교육의 기회가 된 것 같아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좋은 것을 배우고,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학교'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느새 배가 출출한 저녁, 캠핑에서 바비큐 파티가 빠질 수 없죠?
선생님과 학생들이 직접 요리사로 나섰습니다.
고기와 해산물 300인분을 준비했는데요.
학교를 방문한 손님들에게 넉넉하게 대접할 수 있겠네요.
[배성문/창원공업고등학교 교사 : "좋죠. 학생들하고 주민들하고 이렇게 어울려 바비큐 파티하니 확실히 학교 홍보도 되고요."]
분위기가 무르익은 밤.
어른들은 학창시절 향수를 떠올리고, 아이들은 새로 생긴 친구와 공연을 즐깁니다.
몰랐던 이웃들과 새로운 추억을 쌓아가는 밤입니다.
[최주영/창원시 명서동 : "학교에서 이렇게 신기하고 설레고, 재밌는 감정을 느낄 줄 몰랐고요. 그래서 조금 더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는 것 같아 좋아요."]
특성화고 미래 역량강화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프로그램, 특성화고의 인식을 바꿔 친근한 곳으로 거듭나는 시간이 됐습니다.
[권형도/창원공업고등학교 교장 : "이번 행사를 위해 전 교직원과 학생 모두 몇 개월 동안 열심히 노력하고 준비했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 도약하는 우리 창원공고가 됐으면 좋겠고, 지역 사회에도 우리 학교가 더욱더 좋은 이미지로 남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학교에서 즐기는 1박 2일 캠핑!
선생님과 학생, 그리고 이웃 주민들이 한데 섞여 추억의 하룻밤을 보냈는데요.
학교와 지역이 함께 하는 좋은 선례를 이어가길 기대해 봅니다.
운동장에서 캠핑을 즐기며 추억을 쌓는 현장으로 떠나봅니다.
창원의 한 고등학교입니다.
교복 입은 학생이 아닌, 가족 단위 나들이객의 발길이 이어지는데요.
운동장에는 텐트 50개가 쳐졌습니다.
학교 운동장이 캠핑장이 됐군요!
사람들은 배정받은 텐트에, 자신만의 감성을 더해 아기자기하게 꾸며 봅니다.
설레는 1박 2일 캠핑이 시작됐습니다.
[김재화/창원시 사림동 : "신랑이 여기 졸업생이에요. 그래서 너무 오고 싶다고 해서 언니랑 한 팀으로 오자고 해서 부푼 가슴 안고 소풍 오듯 왔어요."]
바다와 산이 없는 대신 집과 가깝다는 장점을 가진 학교 운동장!
멀리 가기 어려운 이들에게는 특히나 소중한 시간이 됐습니다.
사정상 여행을 갈 엄두도 내지 못했던 가족들은 난생 첫 캠핑이라는 선물을 받았습니다.
[이범희·홍인순/창원시 명서동 : "우리 가족을 데리고 이렇게 캠핑이란 걸 해 본 적이 없어요. 아예 생각조차 안 했어요. 선정돼 오고 나니 진짜 아주 좋아요. (사실 우리가 이런 거 준비 못 하거든요. 해 주니까 정말 고맙고, 감사하죠.)"]
지난해 처음 진행한 '학교 운동장 캠핑'은 올해 더 인기가 높아졌습니다.
지난해 마흔 개 팀 모집에 100개 팀 정도가 지원했는데, 올해는 텐트 50개 모집에 400개 팀 넘게 지원했습니다.
쉽게 누릴 수 없는 도심 속 학교 캠핑의 매력에 빠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변현정/창원시 북면 : "아이들이 중학생 사춘기 자녀들인데, 이런 기회로 학교 측에서 주관해 프로그램을 운영하니까 괜찮은 것 같아요. 아이들과 함께하기가요."]
학교는 이웃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우선 선생님이 학교를 소개하는데요.
학생들의 열정이 서린 직업 체험장과 실습장 등 학교 곳곳을 안내합니다.
[강정이/창원공업고등학교 교사 : "공고 학생들이 좀 다소 거칠다고 생각하는데, 실질적으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본인의 진로를 찾아 더 집중하면서 그런 이미지들도 주민들에게 보여지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아이의 진로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윤성희/창원시 상남동 : "여기서 차근차근 설명해 주니까 아이들한테 좋은 교육의 기회가 된 것 같아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좋은 것을 배우고,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학교'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느새 배가 출출한 저녁, 캠핑에서 바비큐 파티가 빠질 수 없죠?
선생님과 학생들이 직접 요리사로 나섰습니다.
고기와 해산물 300인분을 준비했는데요.
학교를 방문한 손님들에게 넉넉하게 대접할 수 있겠네요.
[배성문/창원공업고등학교 교사 : "좋죠. 학생들하고 주민들하고 이렇게 어울려 바비큐 파티하니 확실히 학교 홍보도 되고요."]
분위기가 무르익은 밤.
어른들은 학창시절 향수를 떠올리고, 아이들은 새로 생긴 친구와 공연을 즐깁니다.
몰랐던 이웃들과 새로운 추억을 쌓아가는 밤입니다.
[최주영/창원시 명서동 : "학교에서 이렇게 신기하고 설레고, 재밌는 감정을 느낄 줄 몰랐고요. 그래서 조금 더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는 것 같아 좋아요."]
특성화고 미래 역량강화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프로그램, 특성화고의 인식을 바꿔 친근한 곳으로 거듭나는 시간이 됐습니다.
[권형도/창원공업고등학교 교장 : "이번 행사를 위해 전 교직원과 학생 모두 몇 개월 동안 열심히 노력하고 준비했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 도약하는 우리 창원공고가 됐으면 좋겠고, 지역 사회에도 우리 학교가 더욱더 좋은 이미지로 남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학교에서 즐기는 1박 2일 캠핑!
선생님과 학생, 그리고 이웃 주민들이 한데 섞여 추억의 하룻밤을 보냈는데요.
학교와 지역이 함께 하는 좋은 선례를 이어가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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