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충청북도, 2026년 GRDP 100조 원 전략 수립 외

충청북도가 2026년까지 지역내총생산, GRDP 100조 원 달성을 위한 경제 전략을 수립했습니다.

충청북도는 오늘 도청에서 열린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현재 경제 상황으로는 3년 뒤 GRDP가 84조 원으로 예상된다며,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창업펀드 등 민선 8기 주요 현안을 차질없이 추진해 15조 원을 창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충북 직업계고 14곳 해외인턴십 진행

충청북도교육청이 해외 인턴십을 진행할 직업계고 14곳을 선정했습니다.

글로벌 현장학습 대상 학교는 5곳으로 학교마다 3학년 학생 8명에서 12명이 호주와 일본 등 4개 나라에서 기초 어학과 문화·직무 교육 등을 받습니다.

글로벌 기술인재양성 사업 대상 학교는 9곳으로 학교별로 1·2학년 학생 10명 안팎을 선발해 5개국에서 기업과 기관 방문 등을 진행합니다.

영동에 군 단위 최초 액화수소충전소 조성

전국 군 단위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영동군에 액화수소충전소가 조성됩니다.

충청북도와 영동군, 충청에너지서비스 등은 오늘 도청에서 협약을 하고 영동군 영동읍 일대 1,820㎡ 부지에 연말까지 102억 원을 투입해 하루에 수소 버스 60대를 충전할 수 있는 액화수소충전소를 건설하기로 했습니다.

청주상생포럼 “천안시 동면 폐기물매립장 조성 중단해야”

청주상생포럼이 오늘 성명을 내고 청주시 오창읍과 인접한 천안시 동면에 추진 중인 지정폐기물 매립장 조성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축구장 50개 규모의 지정폐기물 매립장과 고형폐기물을 쓰는 공장이 들어서면 지하수가 오염돼 오창 주민들이 피해를 떠안게 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