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W] 최종 점검 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주의 시작 월요일 밤 뉴스라인 W입니다.

먼저 오늘의 W로 뉴스 시작합니다.

최종 점검

이젠 시간 문제로 보입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바다로 내보내기 위한 최종 점검이 시작됐습니다.

거세지는 건 홍콩 등 주변국과 일본 내 어민들 반발입니다.

바다를 끼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왜 꼭 바다로 오염수를 보내야 하는지, 다른 방법은 정말 없는지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강행하겠다는 일본, 그럴수록 싸늘한 주변 국가들 반응, 차례로 전해드립니다.

라스트 댄스 Last dance

라스트 댄스.

과연 파월은 금리 인상 마지막 스텝을 밟을 것인가.

우리 시간으로 목요일 새벽 미국 중앙은행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인상이냐, 동결이냐 파월의 선택에 다시,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당초 시장에서는 금리 동결 전망이 우세했습니다만 물가와 노동 시장의 흐름이 뒤섞이면서 인상 전망도 늘고 있습니다.

미국 뿐 아니라 유럽, 일본의 금리가 결정되는 이번 주 슈퍼위크의 향방, 전망해보겠습니다.

작전명 ‘희망’

작전명 '희망', 맹수가 득시글대는 아마존 정글에서 실종된 어린이 네 명이 무사히 발견됐습니다.

이 놀라운 소식의 주인공, 13살 맏이부터 아홉 살, 네 살, 갓 돌 지난 막내까지 콜롬비아 4남맵니다.

무려 40일간 열매 씨앗을 주워먹으며 생의 끈을 놓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에 응답하듯 구조대원들, 험난한 수색에도 역시 포기하지 않으면서 결국 희망을 '기적'으로 완성시켰습니다.

이들이 함께 써내려간 40일 간의 치열한 생존기,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