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뿌리는 자외선차단제 쓸 때 주의하세요”
입력 2023.06.13 (13:01)
수정 2023.06.13 (13: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시중에 유통 중인 스프레이형 자외선차단제에 화재 위험이 있어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합니다.
[리포트]
소방대원이 뿌리는 자외선차단제 두 개 제품을 대상으로 화재 실험을 합니다.
허공에 뿌리면서 라이터 불을 갖다 댔는데 곧바로 불이 붙습니다.
옷에 뿌리고 5초 뒤 라이터 불을 대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번엔 닭 다리에 뿌린 다음 라이터 불을 붙였습니다.
'즈~윽'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붙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사람 얼굴에 뿌렸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아버지가 외출 전 아들 얼굴에 자외선차단제를 뿌리다 불길이 솟는 사고가 실제로 작년 랴오닝성 선양시의 한 가정집에서 발생했습니다.
어린 아들이 라이터를 갖고 놀다가 사고가 난 것입니다.
[양자쥔/광둥성 소방대원 : "스프레이 자외선차단제에는 변성알코올, 이소부탄 등 가연성분이 있어 불과 만나면 화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 애용품 스프레이 모기약도 화재 예방을 위해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합니다.
시중에 유통 중인 스프레이형 자외선차단제에 화재 위험이 있어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합니다.
[리포트]
소방대원이 뿌리는 자외선차단제 두 개 제품을 대상으로 화재 실험을 합니다.
허공에 뿌리면서 라이터 불을 갖다 댔는데 곧바로 불이 붙습니다.
옷에 뿌리고 5초 뒤 라이터 불을 대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번엔 닭 다리에 뿌린 다음 라이터 불을 붙였습니다.
'즈~윽'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붙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사람 얼굴에 뿌렸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아버지가 외출 전 아들 얼굴에 자외선차단제를 뿌리다 불길이 솟는 사고가 실제로 작년 랴오닝성 선양시의 한 가정집에서 발생했습니다.
어린 아들이 라이터를 갖고 놀다가 사고가 난 것입니다.
[양자쥔/광둥성 소방대원 : "스프레이 자외선차단제에는 변성알코올, 이소부탄 등 가연성분이 있어 불과 만나면 화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 애용품 스프레이 모기약도 화재 예방을 위해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중국 “뿌리는 자외선차단제 쓸 때 주의하세요”
-
- 입력 2023-06-13 13:01:47
- 수정2023-06-13 13:07:34
[앵커]
시중에 유통 중인 스프레이형 자외선차단제에 화재 위험이 있어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합니다.
[리포트]
소방대원이 뿌리는 자외선차단제 두 개 제품을 대상으로 화재 실험을 합니다.
허공에 뿌리면서 라이터 불을 갖다 댔는데 곧바로 불이 붙습니다.
옷에 뿌리고 5초 뒤 라이터 불을 대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번엔 닭 다리에 뿌린 다음 라이터 불을 붙였습니다.
'즈~윽'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붙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사람 얼굴에 뿌렸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아버지가 외출 전 아들 얼굴에 자외선차단제를 뿌리다 불길이 솟는 사고가 실제로 작년 랴오닝성 선양시의 한 가정집에서 발생했습니다.
어린 아들이 라이터를 갖고 놀다가 사고가 난 것입니다.
[양자쥔/광둥성 소방대원 : "스프레이 자외선차단제에는 변성알코올, 이소부탄 등 가연성분이 있어 불과 만나면 화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 애용품 스프레이 모기약도 화재 예방을 위해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합니다.
시중에 유통 중인 스프레이형 자외선차단제에 화재 위험이 있어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합니다.
[리포트]
소방대원이 뿌리는 자외선차단제 두 개 제품을 대상으로 화재 실험을 합니다.
허공에 뿌리면서 라이터 불을 갖다 댔는데 곧바로 불이 붙습니다.
옷에 뿌리고 5초 뒤 라이터 불을 대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번엔 닭 다리에 뿌린 다음 라이터 불을 붙였습니다.
'즈~윽'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붙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사람 얼굴에 뿌렸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아버지가 외출 전 아들 얼굴에 자외선차단제를 뿌리다 불길이 솟는 사고가 실제로 작년 랴오닝성 선양시의 한 가정집에서 발생했습니다.
어린 아들이 라이터를 갖고 놀다가 사고가 난 것입니다.
[양자쥔/광둥성 소방대원 : "스프레이 자외선차단제에는 변성알코올, 이소부탄 등 가연성분이 있어 불과 만나면 화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 애용품 스프레이 모기약도 화재 예방을 위해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