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탁구, 최현진 돌풍의 8강

입력 2005.09.01 (22:16)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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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RA컵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우리나라가 최현진의 돌풍이 돋보인 남자단식에서 순항을 계속한 반면, 남자복식 2개조는 결승행이 좌절돼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박현철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세계랭킹 135위,하지만 최현진에게 랭킹은 숫자에 불과했습니다.
자신보다 100계단 이상 순위가 높은 세계의 강호들을 제치고 당당히 8강에 올랐습니다. 32강전에서 세계 7위 중국의 첸치를 4대 2로 꺾는 이변을 일으킨 뒤, 16강전에서는 세계 25위 타이완의 창펭룽마저 역시 4대 2로 이겼습니다.
<인터뷰>최현진 선수(탁구 대표) : "우선 목표는 4강...그다음은 또.."

유승민과 오상은도 각각 승리를 거두고 16강을 통과했습니다.
우리선수단은 남자단식에서 중국보다 1명 많은 3명의 선수를 8강에 진출시켜 우승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그러나, 기대를 모았던 남자복식 2개조는 중국세를 넘지 못했습니다.
오상은-이정우조는 중국의 왕리친-첸치조에 한세트도 따내지 못하고 4대 0으로 졌고, 유승민-최현진조도 홍콩조에 4대 1로 패해 2개조 모두 결승행이 무산됐습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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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탁구, 최현진 돌풍의 8강
    • 입력 2005-09-01 21:50:46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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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RA컵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우리나라가 최현진의 돌풍이 돋보인 남자단식에서 순항을 계속한 반면, 남자복식 2개조는 결승행이 좌절돼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박현철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세계랭킹 135위,하지만 최현진에게 랭킹은 숫자에 불과했습니다. 자신보다 100계단 이상 순위가 높은 세계의 강호들을 제치고 당당히 8강에 올랐습니다. 32강전에서 세계 7위 중국의 첸치를 4대 2로 꺾는 이변을 일으킨 뒤, 16강전에서는 세계 25위 타이완의 창펭룽마저 역시 4대 2로 이겼습니다. <인터뷰>최현진 선수(탁구 대표) : "우선 목표는 4강...그다음은 또.." 유승민과 오상은도 각각 승리를 거두고 16강을 통과했습니다. 우리선수단은 남자단식에서 중국보다 1명 많은 3명의 선수를 8강에 진출시켜 우승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그러나, 기대를 모았던 남자복식 2개조는 중국세를 넘지 못했습니다. 오상은-이정우조는 중국의 왕리친-첸치조에 한세트도 따내지 못하고 4대 0으로 졌고, 유승민-최현진조도 홍콩조에 4대 1로 패해 2개조 모두 결승행이 무산됐습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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