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취업자 ‘35만 1천 명’ 증가…고용률 역대 최고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 같은 달보다 35만 1,000명 늘어 고용률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5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883만 5,000명으로 1년 전보다 35만 1,000명 증가했습니다.

고용률은 63.5%로 1년 전보다 0.5%포인트 증가했습니다.

특히 OECD 비교 기준인, 15~64세까지의 생산연령인구 고용률은 69.9로 지난해와 비교해 0.7%포인트 올라,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20대 이하 청년층 취업자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9만 9,000명 감소해, 7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