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천 원의 아침밥’, 추경 3억 6천만 원 반영

올해 전남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전남도 아침식사 지원 조례' 시행을 위한 예산 3억6천만 원이 반영됐습니다.

해당 조례를 대표 발의한 나광국 전남도의원은 이에 따라 목포대와 순천대, 동신대 등 도내 7개 대학에서 천 원으로 아침식사를 제공하게 되는 등 아침 결식률 감소 효과와 쌀 소비 촉진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나 의원은 오는 7월 초·중·고 학생 아침 결식률 감소와 학업 능률 향상을 돕기 위해 '전남도교육청 아침 간편식 지원 조례'를 발의할 예정입니다.

한편, '전남도 아침식사 지원 조례'가 전국적인 관심을 끌면서 전국 16개 광역시·도의회에서 활동 중인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해당 조례를 참고해 발의에 나설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