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부의 외교 정책을 거친 언사로 비난한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발언 이후 한중 갈등이 연일 더 격화되고 있습니다.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가 우리 정부를 비판한 발언이 불씨가 된 뒤, 13일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나서 싱 대사 발언이 부적절했다고 지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한중관계는 상호 존중과 우호 증진, 공동 이익 추구가 대원칙"이라고 강조하며, 주한중국대사의 부적절한 처신을 국민께서 아주 불쾌해하신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은 싱하이밍 대사에 후속 조치를 하라고 압박했지만 중국 측은 즉답을 피하면서 사실상 거부했습니다.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한중 갈등 상황을 '한눈에 이슈'에서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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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에 이슈] 한중관계 ‘살얼음판’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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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6-14 11:36:00
우리 정부의 외교 정책을 거친 언사로 비난한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발언 이후 한중 갈등이 연일 더 격화되고 있습니다.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가 우리 정부를 비판한 발언이 불씨가 된 뒤, 13일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나서 싱 대사 발언이 부적절했다고 지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한중관계는 상호 존중과 우호 증진, 공동 이익 추구가 대원칙"이라고 강조하며, 주한중국대사의 부적절한 처신을 국민께서 아주 불쾌해하신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은 싱하이밍 대사에 후속 조치를 하라고 압박했지만 중국 측은 즉답을 피하면서 사실상 거부했습니다.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한중 갈등 상황을 '한눈에 이슈'에서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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