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매도에 2,610대로 하락…달러당 1,278.5원, 7.1원↑

입력 2023.06.14 (16:55) 수정 2023.06.1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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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코스피는 전장보다 18.87포인트(0.72%) 내린 2,619.08에 마쳤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1천273억 원을 순매도해 지수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63억 원, 1천140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반도체와 2차전지가 동반 부진하면서 전체 지수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또 방림, 대한방직 등 5개 종목이 비슷한 기간에 일제히 하한가로 추락하자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폭락 사태'와 유사한 사건일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것도 시장에 악영향을 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불공정거래 여부를 긴급 점검 중입니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24.98포인트(2.79%) 내린 871.83으로 마감했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2.54포인트(0.28%) 오른 899.35로 출발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낙폭을 키웠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천187억 원, 2천288억 원을 순매도해 지수에 하방 압력을 가했습니다. 개인은 홀로 5천655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7.1원 상승한 1,278.5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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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6-14 16:55:31
    • 수정2023-06-14 16:57:11
    경제
오늘 코스피는 전장보다 18.87포인트(0.72%) 내린 2,619.08에 마쳤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1천273억 원을 순매도해 지수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63억 원, 1천140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반도체와 2차전지가 동반 부진하면서 전체 지수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또 방림, 대한방직 등 5개 종목이 비슷한 기간에 일제히 하한가로 추락하자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폭락 사태'와 유사한 사건일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것도 시장에 악영향을 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불공정거래 여부를 긴급 점검 중입니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24.98포인트(2.79%) 내린 871.83으로 마감했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2.54포인트(0.28%) 오른 899.35로 출발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낙폭을 키웠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천187억 원, 2천288억 원을 순매도해 지수에 하방 압력을 가했습니다. 개인은 홀로 5천655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7.1원 상승한 1,278.5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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