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합시다] ‘모두가 잘 살자’에 해외로 떠나는 중국 부자들…한국은?
입력 2023.06.14 (18:32)
수정 2023.06.14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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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입니다.
불안한 정치와 높은 세금을 싫어해 조국을 등지는 세계 백만장자들.
올해를 살펴보면 중국 '큰 손'들의 '차이나 엑소더스'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올해는 지난해보다 3천 명가량 더 늘어난 만 3천5백 명이 중국을 떠날 것이란 전망인데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서방 제재를 받고 있는 러시아는 안정세입니다.
한국은 지난해 400명에서 올해 800명으로 비율로 보면 2배네요.
중국을 보면 시진핑 주석이 모두가 잘사는 사회, 즉 '공동부유'를 내세우면서 재산 유지에 불안감을 느낀 부자들이 떠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최고 세율 소득세를 보면 중국은 45%, 미국이 37%, 싱가포르는 22%입니다.
떠난 중국 백만장자들은 주로 싱가포르로 이주했다고 하네요.
이들이 해외로 빠져나가면서 올해 190조 원 이상의 중국 자금이 유출될 수 있다고 보도도 나옵니다.
미·중 갈등과 중국 부동산 침체 등 내부 불안 요인까지 더해진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지금까지 '경제합시다'였습니다.
불안한 정치와 높은 세금을 싫어해 조국을 등지는 세계 백만장자들.
올해를 살펴보면 중국 '큰 손'들의 '차이나 엑소더스'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올해는 지난해보다 3천 명가량 더 늘어난 만 3천5백 명이 중국을 떠날 것이란 전망인데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서방 제재를 받고 있는 러시아는 안정세입니다.
한국은 지난해 400명에서 올해 800명으로 비율로 보면 2배네요.
중국을 보면 시진핑 주석이 모두가 잘사는 사회, 즉 '공동부유'를 내세우면서 재산 유지에 불안감을 느낀 부자들이 떠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최고 세율 소득세를 보면 중국은 45%, 미국이 37%, 싱가포르는 22%입니다.
떠난 중국 백만장자들은 주로 싱가포르로 이주했다고 하네요.
이들이 해외로 빠져나가면서 올해 190조 원 이상의 중국 자금이 유출될 수 있다고 보도도 나옵니다.
미·중 갈등과 중국 부동산 침체 등 내부 불안 요인까지 더해진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지금까지 '경제합시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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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6-14 18:38:23
글로벌 경제입니다.
불안한 정치와 높은 세금을 싫어해 조국을 등지는 세계 백만장자들.
올해를 살펴보면 중국 '큰 손'들의 '차이나 엑소더스'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올해는 지난해보다 3천 명가량 더 늘어난 만 3천5백 명이 중국을 떠날 것이란 전망인데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서방 제재를 받고 있는 러시아는 안정세입니다.
한국은 지난해 400명에서 올해 800명으로 비율로 보면 2배네요.
중국을 보면 시진핑 주석이 모두가 잘사는 사회, 즉 '공동부유'를 내세우면서 재산 유지에 불안감을 느낀 부자들이 떠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최고 세율 소득세를 보면 중국은 45%, 미국이 37%, 싱가포르는 22%입니다.
떠난 중국 백만장자들은 주로 싱가포르로 이주했다고 하네요.
이들이 해외로 빠져나가면서 올해 190조 원 이상의 중국 자금이 유출될 수 있다고 보도도 나옵니다.
미·중 갈등과 중국 부동산 침체 등 내부 불안 요인까지 더해진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지금까지 '경제합시다'였습니다.
불안한 정치와 높은 세금을 싫어해 조국을 등지는 세계 백만장자들.
올해를 살펴보면 중국 '큰 손'들의 '차이나 엑소더스'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올해는 지난해보다 3천 명가량 더 늘어난 만 3천5백 명이 중국을 떠날 것이란 전망인데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서방 제재를 받고 있는 러시아는 안정세입니다.
한국은 지난해 400명에서 올해 800명으로 비율로 보면 2배네요.
중국을 보면 시진핑 주석이 모두가 잘사는 사회, 즉 '공동부유'를 내세우면서 재산 유지에 불안감을 느낀 부자들이 떠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최고 세율 소득세를 보면 중국은 45%, 미국이 37%, 싱가포르는 22%입니다.
떠난 중국 백만장자들은 주로 싱가포르로 이주했다고 하네요.
이들이 해외로 빠져나가면서 올해 190조 원 이상의 중국 자금이 유출될 수 있다고 보도도 나옵니다.
미·중 갈등과 중국 부동산 침체 등 내부 불안 요인까지 더해진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지금까지 '경제합시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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