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한국은행 “경남 역전세 위험 50%…깡통전세 14.5%” 외

입력 2023.06.14 (19:51) 수정 2023.06.1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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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경남본부가 부동산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경남지역 전세의 절반이 직전 계약보다 전세가가 하락한 역전세 위험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매매가가 전세 보증금보다 낮은 이른바 깡통전세 위험 가구는 14.5%로 전국 평균 8.3%를 웃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역전세와 깡통전세 위험 계약 중 상당수가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 상반기에 만기가 돌아올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 헌혈 유공자 표창

20회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오늘(14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서 헌혈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열렸습니다.

행사에서는 여러 차례 동참한 헌혈자와 헌혈버스 운영자 등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한 127명과 18개 단체가 표창을 받았습니다.

'세계 헌혈자의 날'은 2004년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정해졌고, 우리나라는 2021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습니다.

국민권익위, 창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내일 밀양

창원과 김해, 함안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국민권익위원회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오늘(14일)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열렸습니다.

국민신문고는 권익위 소속 조사관과 대한법률구조공단 직원 등이 주택과 교육, 복지와 교통 등 행정 분야 관련 주민 고충과 각종 분쟁, 소비자 피해에 대해 상담을 했습니다.

내일(15일)은 밀양과 양산, 창녕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밀양시 문화체육관에서 열립니다.

창원시, 시내버스 불편 ‘225-8730’ 콜센터 운영

창원시가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따른 시민 불편이 잇따르자, 콜센터를 운영합니다.

창원 시내버스 노선 개편 콜센터는 225-8730로 전화하면, 현재 있는 정류장에서 목적지로 가는 방법을 안내하며, 시민 불편도 접수받습니다.

창원시는 노선 개편 민원 접수를 바탕으로, 오는 9월과 12월 두 차례 걸쳐 노선 조정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글로컬 대학’ 예비 명단, 이르면 20일 발표

교육부가 5년 동안 비수도권 대학 30곳에 3조 원을 투자하는 '글로컬 대학' 1차 예비 명단을 이르면 20일쯤 발표할 예정입니다.

교육부는 이달 안에 비수도권 대학 15곳 정도를 '글로컬 대학'으로 예비 지정하고, 9월 말쯤 올해 목표치인 10곳 안팎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글로컬 대학'을 신청한 대학은 창원대와 경상국립대, 경남대, 인제대, 창신대, 연암공대, 거제대 등 경남 7곳을 비롯해 전국 108곳입니다.

도의회 “이상기후 농업 피해…정부 지원 확대해야”

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가 이상기후로 인한 농작물 피해 복구에 정부 지원 확대를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경남도의회는 건의안에서 올해 봄 경남에서 800ha가 넘는 농작물 저온 냉해 피해가 발생하는 등 봄철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가 전체 피해의 절반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도의회는 재해를 예방하는 시설 보조금이 지방비 30%, 국고 20%에 불과하고 농민 자부담이 절반이라며, 정부 보조를 확대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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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한국은행 “경남 역전세 위험 50%…깡통전세 14.5%” 외
    • 입력 2023-06-14 19:51:00
    • 수정2023-06-14 20:13:19
    뉴스7(창원)
한국은행 경남본부가 부동산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경남지역 전세의 절반이 직전 계약보다 전세가가 하락한 역전세 위험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매매가가 전세 보증금보다 낮은 이른바 깡통전세 위험 가구는 14.5%로 전국 평균 8.3%를 웃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역전세와 깡통전세 위험 계약 중 상당수가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 상반기에 만기가 돌아올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 헌혈 유공자 표창

20회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오늘(14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서 헌혈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열렸습니다.

행사에서는 여러 차례 동참한 헌혈자와 헌혈버스 운영자 등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한 127명과 18개 단체가 표창을 받았습니다.

'세계 헌혈자의 날'은 2004년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정해졌고, 우리나라는 2021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습니다.

국민권익위, 창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내일 밀양

창원과 김해, 함안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국민권익위원회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오늘(14일)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열렸습니다.

국민신문고는 권익위 소속 조사관과 대한법률구조공단 직원 등이 주택과 교육, 복지와 교통 등 행정 분야 관련 주민 고충과 각종 분쟁, 소비자 피해에 대해 상담을 했습니다.

내일(15일)은 밀양과 양산, 창녕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밀양시 문화체육관에서 열립니다.

창원시, 시내버스 불편 ‘225-8730’ 콜센터 운영

창원시가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따른 시민 불편이 잇따르자, 콜센터를 운영합니다.

창원 시내버스 노선 개편 콜센터는 225-8730로 전화하면, 현재 있는 정류장에서 목적지로 가는 방법을 안내하며, 시민 불편도 접수받습니다.

창원시는 노선 개편 민원 접수를 바탕으로, 오는 9월과 12월 두 차례 걸쳐 노선 조정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글로컬 대학’ 예비 명단, 이르면 20일 발표

교육부가 5년 동안 비수도권 대학 30곳에 3조 원을 투자하는 '글로컬 대학' 1차 예비 명단을 이르면 20일쯤 발표할 예정입니다.

교육부는 이달 안에 비수도권 대학 15곳 정도를 '글로컬 대학'으로 예비 지정하고, 9월 말쯤 올해 목표치인 10곳 안팎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글로컬 대학'을 신청한 대학은 창원대와 경상국립대, 경남대, 인제대, 창신대, 연암공대, 거제대 등 경남 7곳을 비롯해 전국 108곳입니다.

도의회 “이상기후 농업 피해…정부 지원 확대해야”

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가 이상기후로 인한 농작물 피해 복구에 정부 지원 확대를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경남도의회는 건의안에서 올해 봄 경남에서 800ha가 넘는 농작물 저온 냉해 피해가 발생하는 등 봄철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가 전체 피해의 절반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도의회는 재해를 예방하는 시설 보조금이 지방비 30%, 국고 20%에 불과하고 농민 자부담이 절반이라며, 정부 보조를 확대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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