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테스트베드’로 특화도시 중심축 된다!
입력 2023.06.14 (21:48)
수정 2023.06.14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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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전시가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과 함께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추진에 공을 들이고 있는데요.
카이스트 부설 나노종합기술원이 반도체 테스트베드 지원 기관으로 반도체 특화도시 도약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박장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반도체 핵심소재를 만드는 대전의 한 중소기업입니다.
연 매출 천4백억 원 규모에 국내외 특허 110여 개의 뛰어난 기술력을 갖고 있습니다.
이 회사의 성장 배경에는 10여 년간 함께 협업해온 나노종합기술원의 지원이 있었습니다.
수백억 원에서 천억 원대의 각종 고가의 반도체 장비를 지역기업은 사용료 50% 경감 혜택을 받으며 각종 연구 시제품을 테스트하고 분석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삼동/반도체 소재 업체 책임연구원 :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모든 장비를 확보할 수가 없고요. 그래서 그런 분석 장비를 다양하게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신뢰성 있는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현재 기술원이 보유한 8인치와 12인치 반도체 장비는 공공 시설로는 유일무이합니다.
지난해 전국의 690여 개 중소 중견 기업들이 3만 5천여 건을 이용할 정도로 활용도가 높습니다.
최근 공동개발한 기업들이 반도체 핵심소재 감광제 등 잇따라 원천기술개발 성과를 내면서 반도체 특화도시를 꿈꾸는 대전시에 앞으로 기술원이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할 전망입니다.
[임성규/나노종합기술원 나노공정기술부장 : "대전이 지금 반도체 특화단지로 확정된다면 그 중심에서 소재 부품 장비, 그리고 학교까지 이렇게 연계를 해서 지원을 할 수 있는 중심축이 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기술원은 또 미래 배터리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 2027년까지 전고체 배터리 플랫폼 기술 개발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장훈입니다.
촬영기자:강욱현
대전시가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과 함께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추진에 공을 들이고 있는데요.
카이스트 부설 나노종합기술원이 반도체 테스트베드 지원 기관으로 반도체 특화도시 도약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박장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반도체 핵심소재를 만드는 대전의 한 중소기업입니다.
연 매출 천4백억 원 규모에 국내외 특허 110여 개의 뛰어난 기술력을 갖고 있습니다.
이 회사의 성장 배경에는 10여 년간 함께 협업해온 나노종합기술원의 지원이 있었습니다.
수백억 원에서 천억 원대의 각종 고가의 반도체 장비를 지역기업은 사용료 50% 경감 혜택을 받으며 각종 연구 시제품을 테스트하고 분석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삼동/반도체 소재 업체 책임연구원 :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모든 장비를 확보할 수가 없고요. 그래서 그런 분석 장비를 다양하게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신뢰성 있는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현재 기술원이 보유한 8인치와 12인치 반도체 장비는 공공 시설로는 유일무이합니다.
지난해 전국의 690여 개 중소 중견 기업들이 3만 5천여 건을 이용할 정도로 활용도가 높습니다.
최근 공동개발한 기업들이 반도체 핵심소재 감광제 등 잇따라 원천기술개발 성과를 내면서 반도체 특화도시를 꿈꾸는 대전시에 앞으로 기술원이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할 전망입니다.
[임성규/나노종합기술원 나노공정기술부장 : "대전이 지금 반도체 특화단지로 확정된다면 그 중심에서 소재 부품 장비, 그리고 학교까지 이렇게 연계를 해서 지원을 할 수 있는 중심축이 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기술원은 또 미래 배터리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 2027년까지 전고체 배터리 플랫폼 기술 개발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장훈입니다.
촬영기자:강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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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 테스트베드’로 특화도시 중심축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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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6-14 21:48:57
- 수정2023-06-14 22: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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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과 함께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추진에 공을 들이고 있는데요.
카이스트 부설 나노종합기술원이 반도체 테스트베드 지원 기관으로 반도체 특화도시 도약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박장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반도체 핵심소재를 만드는 대전의 한 중소기업입니다.
연 매출 천4백억 원 규모에 국내외 특허 110여 개의 뛰어난 기술력을 갖고 있습니다.
이 회사의 성장 배경에는 10여 년간 함께 협업해온 나노종합기술원의 지원이 있었습니다.
수백억 원에서 천억 원대의 각종 고가의 반도체 장비를 지역기업은 사용료 50% 경감 혜택을 받으며 각종 연구 시제품을 테스트하고 분석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삼동/반도체 소재 업체 책임연구원 :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모든 장비를 확보할 수가 없고요. 그래서 그런 분석 장비를 다양하게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신뢰성 있는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현재 기술원이 보유한 8인치와 12인치 반도체 장비는 공공 시설로는 유일무이합니다.
지난해 전국의 690여 개 중소 중견 기업들이 3만 5천여 건을 이용할 정도로 활용도가 높습니다.
최근 공동개발한 기업들이 반도체 핵심소재 감광제 등 잇따라 원천기술개발 성과를 내면서 반도체 특화도시를 꿈꾸는 대전시에 앞으로 기술원이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할 전망입니다.
[임성규/나노종합기술원 나노공정기술부장 : "대전이 지금 반도체 특화단지로 확정된다면 그 중심에서 소재 부품 장비, 그리고 학교까지 이렇게 연계를 해서 지원을 할 수 있는 중심축이 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기술원은 또 미래 배터리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 2027년까지 전고체 배터리 플랫폼 기술 개발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장훈입니다.
촬영기자:강욱현
대전시가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과 함께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추진에 공을 들이고 있는데요.
카이스트 부설 나노종합기술원이 반도체 테스트베드 지원 기관으로 반도체 특화도시 도약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박장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반도체 핵심소재를 만드는 대전의 한 중소기업입니다.
연 매출 천4백억 원 규모에 국내외 특허 110여 개의 뛰어난 기술력을 갖고 있습니다.
이 회사의 성장 배경에는 10여 년간 함께 협업해온 나노종합기술원의 지원이 있었습니다.
수백억 원에서 천억 원대의 각종 고가의 반도체 장비를 지역기업은 사용료 50% 경감 혜택을 받으며 각종 연구 시제품을 테스트하고 분석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삼동/반도체 소재 업체 책임연구원 :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모든 장비를 확보할 수가 없고요. 그래서 그런 분석 장비를 다양하게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신뢰성 있는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현재 기술원이 보유한 8인치와 12인치 반도체 장비는 공공 시설로는 유일무이합니다.
지난해 전국의 690여 개 중소 중견 기업들이 3만 5천여 건을 이용할 정도로 활용도가 높습니다.
최근 공동개발한 기업들이 반도체 핵심소재 감광제 등 잇따라 원천기술개발 성과를 내면서 반도체 특화도시를 꿈꾸는 대전시에 앞으로 기술원이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할 전망입니다.
[임성규/나노종합기술원 나노공정기술부장 : "대전이 지금 반도체 특화단지로 확정된다면 그 중심에서 소재 부품 장비, 그리고 학교까지 이렇게 연계를 해서 지원을 할 수 있는 중심축이 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기술원은 또 미래 배터리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 2027년까지 전고체 배터리 플랫폼 기술 개발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장훈입니다.
촬영기자:강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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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훈 기자 p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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