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홍 동구청장, 국장 3명 전원 업무 배제…논란

김진홍 부산 동구청장이 소속 국장 3명 모두를 동시에 업무에서 배제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 구청장은 어제 이들 국장에게 구두로 한 달간 업무 배제를 지시했으며, 국장들은 현재 회의에 참석하거나 결재나 보고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들은, 구청장이 자신들을 업무에서 배제한 이유를 듣지 못했으며, 관련 공문도 없어 공무원노조 홈페이지에는 구청 직원들의 반발 글과 댓글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구청장은 제보를 받아 조사하는 과정에서 업무 배제 조치가 이뤄진 것이라며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