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W] 최종 병기 외

입력 2023.06.14 (22:50) 수정 2023.06.14 (23: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수요일 밤 뉴스라인 W입니다.

먼저 오늘의 W로 뉴스 시작합니다.

최종 병기

푸틴을 무릎 꿇릴 우크라이나의 최종 병기는 무엇일까.

'대반격' 일주일 차,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가공할 무기를 지원할 것이란 보도가 나왔습니다.

바로, 열화우라늄탄입니다.

말 그대로 포탄입니다.

상대 전차의 장갑을 뚫어버린다 해서 탱크 킬러로 불립니다.

91년 걸프전, 95년 보스니아 전쟁에서 가공할 위력을 보였습니다.

서방의 우크라이나 지원에 러시아도 맞불을 놨습니다.

동맹국이자 우크라이나의 접경, 벨라루스에 전술핵을 배치한 겁니다.

긴장감이 높아지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상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마녀사냥”

"마녀사냥" 이 말 자주 쓰는 사람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입니다.

미 역사상 첫 연방 법정에 서는 대통령이 된 순간에도 '마녀사냥'을 외치며 국가 기밀 반출 혐의 37개 모두를 부인했습니다.

공교롭게도 재판이 열린 플로리다는 트럼프의 공화당 내 경쟁자, 론 디샌티스 주지사의 고향입니다.

디샌티스 보란 듯, 현장에 모여든 트럼프의 지지자들은 그의 77번째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습니다.

워싱턴에 드리운 정치적 혼란, 살펴보겠습니다.

화약고

건드리면 터질 것 같은 유럽의 화약고, 코소보입니다.

1990년대 후반 인종 대학살의 아픔을 겪고 세르비아에서 독립을 선언한 이 나라 그러나 평화로운 종착역엔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옛 유고슬라비아연방 시절 세르비아 내 자치주였던 코소보의 민족 구성은 알바니아계가 다수지만 북부 등 일부 지역에선 거꾸로, 세르비아계가 인구의 90%를 넘습니다.

아슬아슬한 긴장을 이어가던 코소보 북부 지역에서 다시, 총성이 시작됐습니다.

일촉즉발의 현장 특파원이 직접 찾아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오늘의 W] 최종 병기 외
    • 입력 2023-06-14 22:50:10
    • 수정2023-06-14 23:00:15
    뉴스라인 W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수요일 밤 뉴스라인 W입니다.

먼저 오늘의 W로 뉴스 시작합니다.

최종 병기

푸틴을 무릎 꿇릴 우크라이나의 최종 병기는 무엇일까.

'대반격' 일주일 차,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가공할 무기를 지원할 것이란 보도가 나왔습니다.

바로, 열화우라늄탄입니다.

말 그대로 포탄입니다.

상대 전차의 장갑을 뚫어버린다 해서 탱크 킬러로 불립니다.

91년 걸프전, 95년 보스니아 전쟁에서 가공할 위력을 보였습니다.

서방의 우크라이나 지원에 러시아도 맞불을 놨습니다.

동맹국이자 우크라이나의 접경, 벨라루스에 전술핵을 배치한 겁니다.

긴장감이 높아지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상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마녀사냥”

"마녀사냥" 이 말 자주 쓰는 사람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입니다.

미 역사상 첫 연방 법정에 서는 대통령이 된 순간에도 '마녀사냥'을 외치며 국가 기밀 반출 혐의 37개 모두를 부인했습니다.

공교롭게도 재판이 열린 플로리다는 트럼프의 공화당 내 경쟁자, 론 디샌티스 주지사의 고향입니다.

디샌티스 보란 듯, 현장에 모여든 트럼프의 지지자들은 그의 77번째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습니다.

워싱턴에 드리운 정치적 혼란, 살펴보겠습니다.

화약고

건드리면 터질 것 같은 유럽의 화약고, 코소보입니다.

1990년대 후반 인종 대학살의 아픔을 겪고 세르비아에서 독립을 선언한 이 나라 그러나 평화로운 종착역엔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옛 유고슬라비아연방 시절 세르비아 내 자치주였던 코소보의 민족 구성은 알바니아계가 다수지만 북부 등 일부 지역에선 거꾸로, 세르비아계가 인구의 90%를 넘습니다.

아슬아슬한 긴장을 이어가던 코소보 북부 지역에서 다시, 총성이 시작됐습니다.

일촉즉발의 현장 특파원이 직접 찾아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