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50여 년의 전통 자랑하는 영국 파이 던지기 대회

입력 2023.06.15 (06:50) 수정 2023.06.15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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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 년 전 지역 발전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마을 행사로 시작해 지금은 프랑스와 일본에서도 팀을 꾸려 참가하는 이색 대회가 영국에서 열렸습니다.

팀별로 각양각색의 의상을 맞춰 입고 마을 공터로 모인 사람들!

시작 소리와 함께 흰색 반죽이 담긴 접시들을 사정없이 던지기 시작합니다.

삽시간에 크림 범벅이 되는데도 웃음이 그치지 않는 이 현장!

해마다 영국 켄트주 콕스히스 마을에서 열리는 파이 던지기 대회입니다.

1967년 이 마을 사람들은 당시 광대들의 무대 연기나 몸 개그 기술로 쓰였던 파이 던지기를 자선 단체와 지역 발전 기금을 모금하기 위한 팀별 대항전으로 발전시켰는데요.

지금은 영국 전역은 물론 프랑스와 핀란드, 일본에서도 참가하는 국제 대회로 자리 잡았습니다.

반세기가 넘는 역사만큼 대회 규칙도 남다른데요.

파이는 왼손으로만 던질 수 있고, 상대의 얼굴을 맞히면 가장 높은 6점을 얻는다고 합니다.

올해는 30여 개 팀이 도전장을 냈고요.

2천 개 이상의 파이 접시가 소진될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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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슈 SNS] 50여 년의 전통 자랑하는 영국 파이 던지기 대회
    • 입력 2023-06-15 06:50:08
    • 수정2023-06-15 06: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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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 년 전 지역 발전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마을 행사로 시작해 지금은 프랑스와 일본에서도 팀을 꾸려 참가하는 이색 대회가 영국에서 열렸습니다.

팀별로 각양각색의 의상을 맞춰 입고 마을 공터로 모인 사람들!

시작 소리와 함께 흰색 반죽이 담긴 접시들을 사정없이 던지기 시작합니다.

삽시간에 크림 범벅이 되는데도 웃음이 그치지 않는 이 현장!

해마다 영국 켄트주 콕스히스 마을에서 열리는 파이 던지기 대회입니다.

1967년 이 마을 사람들은 당시 광대들의 무대 연기나 몸 개그 기술로 쓰였던 파이 던지기를 자선 단체와 지역 발전 기금을 모금하기 위한 팀별 대항전으로 발전시켰는데요.

지금은 영국 전역은 물론 프랑스와 핀란드, 일본에서도 참가하는 국제 대회로 자리 잡았습니다.

반세기가 넘는 역사만큼 대회 규칙도 남다른데요.

파이는 왼손으로만 던질 수 있고, 상대의 얼굴을 맞히면 가장 높은 6점을 얻는다고 합니다.

올해는 30여 개 팀이 도전장을 냈고요.

2천 개 이상의 파이 접시가 소진될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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