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많이 찾는 일본 오사카 백화점서 최루액 분사…30대 여성 체포
입력 2023.06.15 (07:43)
수정 2023.06.15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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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일본 오사카시의 한큐백화점 우메다 본점에서 어제 (14일) 다른 고객 얼굴에 무차별로 최루액 스프레이를 분사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NHK에 따르면 경찰은 오늘(15일) 오전 33세 여성을 상해 등의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이 용의자는 어제(14일) 낮 1시쯤 오사카 한큐백화점 우메다 본점의 9층 화장실에서 80대 여성 고객의 얼굴에 스프레이를 마구 분사했으며, 이로 인해 80대 여성 등 고객 10여 명이 눈과 목 등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NHK는 용의자가 경찰 조사에서 최루액을 분사한 것이 맞다고 진술했다고 전했으며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어제 낮 해당 백화점에서는 용의자가 최루액을 분사한 9층이 일시 폐쇄되고, 고객들이 피난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사진 출처 : 교도·AP=연합뉴스]
NHK에 따르면 경찰은 오늘(15일) 오전 33세 여성을 상해 등의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이 용의자는 어제(14일) 낮 1시쯤 오사카 한큐백화점 우메다 본점의 9층 화장실에서 80대 여성 고객의 얼굴에 스프레이를 마구 분사했으며, 이로 인해 80대 여성 등 고객 10여 명이 눈과 목 등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NHK는 용의자가 경찰 조사에서 최루액을 분사한 것이 맞다고 진술했다고 전했으며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어제 낮 해당 백화점에서는 용의자가 최루액을 분사한 9층이 일시 폐쇄되고, 고객들이 피난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사진 출처 : 교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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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 많이 찾는 일본 오사카 백화점서 최루액 분사…30대 여성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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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6-15 07:43:47
- 수정2023-06-15 08:06:59

한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일본 오사카시의 한큐백화점 우메다 본점에서 어제 (14일) 다른 고객 얼굴에 무차별로 최루액 스프레이를 분사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NHK에 따르면 경찰은 오늘(15일) 오전 33세 여성을 상해 등의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이 용의자는 어제(14일) 낮 1시쯤 오사카 한큐백화점 우메다 본점의 9층 화장실에서 80대 여성 고객의 얼굴에 스프레이를 마구 분사했으며, 이로 인해 80대 여성 등 고객 10여 명이 눈과 목 등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NHK는 용의자가 경찰 조사에서 최루액을 분사한 것이 맞다고 진술했다고 전했으며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어제 낮 해당 백화점에서는 용의자가 최루액을 분사한 9층이 일시 폐쇄되고, 고객들이 피난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사진 출처 : 교도·AP=연합뉴스]
NHK에 따르면 경찰은 오늘(15일) 오전 33세 여성을 상해 등의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이 용의자는 어제(14일) 낮 1시쯤 오사카 한큐백화점 우메다 본점의 9층 화장실에서 80대 여성 고객의 얼굴에 스프레이를 마구 분사했으며, 이로 인해 80대 여성 등 고객 10여 명이 눈과 목 등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NHK는 용의자가 경찰 조사에서 최루액을 분사한 것이 맞다고 진술했다고 전했으며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어제 낮 해당 백화점에서는 용의자가 최루액을 분사한 9층이 일시 폐쇄되고, 고객들이 피난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사진 출처 : 교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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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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