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키워드] “바꿔치기·바가지 않겠다”…엎드려 사죄한 소래포구 상인들

입력 2023.06.15 (07:47) 수정 2023.06.15 (07: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두 번째 키워드는 '소래포구'.

이렇게 휴가철 앞두고 바가지 요금 논란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면서 지자체마다 고심이 깊다고 합니다.

어제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 상인들이 바가지를 근절하겠다며 거리로 나섰습니다.

상인들은 엎드려 사죄하며 자정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소래포구는 수도권 최대 어시장으로 꼽히죠.

하지만 비싼 가격에 소비자 불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특히 지난달엔 한 관광객이 '꽃게 바꿔치기' 피해를 당했다는 글이 올라와 공분을 샀는데요.

"싱싱한 살아 있는 꽃게를 포장해 집에 왔는데, 다리가 다 떨어진 죽은 꽃게가 들어 있었다"는 사연이었습니다.

소래포구 상인들은 "다시는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노력하고 계속해서 교육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네, 그 다짐 꼭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잇슈 키워드] “바꿔치기·바가지 않겠다”…엎드려 사죄한 소래포구 상인들
    • 입력 2023-06-15 07:47:29
    • 수정2023-06-15 07:52:53
    뉴스광장
두 번째 키워드는 '소래포구'.

이렇게 휴가철 앞두고 바가지 요금 논란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면서 지자체마다 고심이 깊다고 합니다.

어제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 상인들이 바가지를 근절하겠다며 거리로 나섰습니다.

상인들은 엎드려 사죄하며 자정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소래포구는 수도권 최대 어시장으로 꼽히죠.

하지만 비싼 가격에 소비자 불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특히 지난달엔 한 관광객이 '꽃게 바꿔치기' 피해를 당했다는 글이 올라와 공분을 샀는데요.

"싱싱한 살아 있는 꽃게를 포장해 집에 왔는데, 다리가 다 떨어진 죽은 꽃게가 들어 있었다"는 사연이었습니다.

소래포구 상인들은 "다시는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노력하고 계속해서 교육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네, 그 다짐 꼭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