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 농성’ 건설노조 집행부 22일 경찰 조사 예정

입력 2023.06.15 (10:03) 수정 2023.06.1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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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 농성’과 관련해 수사를 받는 건설노조 간부 2명에 대한 조사가 오는 22일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건설노조 장옥기 위원장과 쟁의실장에 대해 6월 22일 기한 5차 출석요구를 발송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건설노조는 어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故) 양회동 씨를 오는 21일 묘역에 안치한 뒤 경찰 조사를 받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건설노조 관계자 또한 “어제 변호인을 통해 22일 출석하겠다고 의견서 냈다”고 밝혔습니다.

출석 일자가 조율됨에 따라 체포영장 집행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민주노총 건설노조 장옥기 위원장 등 건설노조 집행부 두 명을 집시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지난달 18일부터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16일~17일 서울 도심에서 진행된 민주노총 건설노조의 1박 2일 집회에서 밤을 새우면서 청계광장, 인도 등을 무단으로 점유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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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숙 농성’ 건설노조 집행부 22일 경찰 조사 예정
    • 입력 2023-06-15 10:03:00
    • 수정2023-06-15 10:05:41
    사회
‘노숙 농성’과 관련해 수사를 받는 건설노조 간부 2명에 대한 조사가 오는 22일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건설노조 장옥기 위원장과 쟁의실장에 대해 6월 22일 기한 5차 출석요구를 발송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건설노조는 어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故) 양회동 씨를 오는 21일 묘역에 안치한 뒤 경찰 조사를 받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건설노조 관계자 또한 “어제 변호인을 통해 22일 출석하겠다고 의견서 냈다”고 밝혔습니다.

출석 일자가 조율됨에 따라 체포영장 집행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민주노총 건설노조 장옥기 위원장 등 건설노조 집행부 두 명을 집시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지난달 18일부터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16일~17일 서울 도심에서 진행된 민주노총 건설노조의 1박 2일 집회에서 밤을 새우면서 청계광장, 인도 등을 무단으로 점유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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