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한국인 84% 반대…일본인 60% 찬성 [오늘 이슈]
입력 2023.06.15 (11:36)
수정 2023.06.15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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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해 한국과 일본 국민의 상반된 설문 조사가 나왔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해 한국인 응답자 84%는 반대했고, 찬성은 12%에 그쳤습니다.
반면, 일본 국민 응답자 가운데 찬성이 60%로 반대(30%)의 두 배에 달했습니다.
한국일보가 요미우리신문과 지난달 각각 18세 이상 한국인과 일본인 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한일 관계에 대해서는 개선됐다는 시각이 많았습니다.
현재 한일관계에 대해 '좋다'는 응답은 한국 43%, 일본 45%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양국 모두 17%에 불과한 것에 비하면 크게 개선된 수치입니다.
특히, 한국의 경우 여론조사를 시작한 1995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일본 역시 긍정 평가 비율은 2011년 이후 가장 높습니다.
상대국에 친밀감을 느낀다는 질문에는 한국 28%, 일본 47%로 차이를 보였습니다.
또, 한국 정부가 지난 3월 발표한 징용 배상 해법에 대해서는 일본 응답자 57%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답했지만, 한국은 긍정적으로 평가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59%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해 한국인 응답자 84%는 반대했고, 찬성은 12%에 그쳤습니다.
반면, 일본 국민 응답자 가운데 찬성이 60%로 반대(30%)의 두 배에 달했습니다.
한국일보가 요미우리신문과 지난달 각각 18세 이상 한국인과 일본인 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한일 관계에 대해서는 개선됐다는 시각이 많았습니다.
현재 한일관계에 대해 '좋다'는 응답은 한국 43%, 일본 45%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양국 모두 17%에 불과한 것에 비하면 크게 개선된 수치입니다.
특히, 한국의 경우 여론조사를 시작한 1995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일본 역시 긍정 평가 비율은 2011년 이후 가장 높습니다.
상대국에 친밀감을 느낀다는 질문에는 한국 28%, 일본 47%로 차이를 보였습니다.
또, 한국 정부가 지난 3월 발표한 징용 배상 해법에 대해서는 일본 응답자 57%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답했지만, 한국은 긍정적으로 평가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59%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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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6-15 12:15:46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해 한국과 일본 국민의 상반된 설문 조사가 나왔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해 한국인 응답자 84%는 반대했고, 찬성은 12%에 그쳤습니다.
반면, 일본 국민 응답자 가운데 찬성이 60%로 반대(30%)의 두 배에 달했습니다.
한국일보가 요미우리신문과 지난달 각각 18세 이상 한국인과 일본인 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한일 관계에 대해서는 개선됐다는 시각이 많았습니다.
현재 한일관계에 대해 '좋다'는 응답은 한국 43%, 일본 45%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양국 모두 17%에 불과한 것에 비하면 크게 개선된 수치입니다.
특히, 한국의 경우 여론조사를 시작한 1995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일본 역시 긍정 평가 비율은 2011년 이후 가장 높습니다.
상대국에 친밀감을 느낀다는 질문에는 한국 28%, 일본 47%로 차이를 보였습니다.
또, 한국 정부가 지난 3월 발표한 징용 배상 해법에 대해서는 일본 응답자 57%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답했지만, 한국은 긍정적으로 평가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59%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해 한국인 응답자 84%는 반대했고, 찬성은 12%에 그쳤습니다.
반면, 일본 국민 응답자 가운데 찬성이 60%로 반대(30%)의 두 배에 달했습니다.
한국일보가 요미우리신문과 지난달 각각 18세 이상 한국인과 일본인 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한일 관계에 대해서는 개선됐다는 시각이 많았습니다.
현재 한일관계에 대해 '좋다'는 응답은 한국 43%, 일본 45%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양국 모두 17%에 불과한 것에 비하면 크게 개선된 수치입니다.
특히, 한국의 경우 여론조사를 시작한 1995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일본 역시 긍정 평가 비율은 2011년 이후 가장 높습니다.
상대국에 친밀감을 느낀다는 질문에는 한국 28%, 일본 47%로 차이를 보였습니다.
또, 한국 정부가 지난 3월 발표한 징용 배상 해법에 대해서는 일본 응답자 57%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답했지만, 한국은 긍정적으로 평가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59%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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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중 기자 ce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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