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3천 명 인천에서 ‘치맥파티’…엔데믹 이후 최대
입력 2023.06.15 (21:37)
수정 2023.06.15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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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외국인 관광객 3천 명이 오늘, 인천 도심에 모여 대규모 맥주와 닭강정 파티를 여는 진풍경이 펼쳐졌는데요.
이번 '치맥파티'는 코로나 방역규제 완화 이후 가장 큰 외국인 관광객 행사입니다.
보도에 박재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천항 부둣가에 테이블이 가득 들어찼습니다.
관광객들은 맥주와 함께 인천 명물 닭강정을 먹으며 K-pop을 즐겼습니다.
그동안 한국 드라마나 영화에서 봤던 이른바 '치맥파티'인 것입니다.
[형단풍/타이완 관광객 : "인천 치맥파티에 와서 좋고 치킨도 너무 맛있고, 축제도 즐거워요."]
이 행사에 참석한 관광객은 일본과 베트남, 타이완 등 10개국에서 온 3천여 명, 이들이 마신 맥주는 인천항 개항을 기념하는 수제 맥주로 모두 3천 개가 넘습니다.
배달된 닭은 천5백 마리 분량으로, 인근 신포시장 가게에서 아침 일찍부터 튀겨낸 것입니다.
[임금화/닭강정 가게 사장 : "코로나 끝나고 활동성 있는 관광객들도 많이 오시고 내국인도 많이 오시니까, 시장이 활성화돼서 저희는 아주 좋습니다."]
'치맥파티'에 참가한 관광객들은 차이나타운과 개항장 등 인천 지역 관광지를 둘러봤습니다.
[문/베트남 관광객 : "한국 날씨가 너무 좋고 음식도 좋습니다. 김치가 맛있어요."]
2016년에도 중국인 4천5백 명을 초청해 '치맥파티'를 열었던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올 하반기에도 대규모 해외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관광객 3천 명이 한국에 사흘 정도 머물며 사용한 돈은 145억 원을 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외국인 관광객 3천 명이 오늘, 인천 도심에 모여 대규모 맥주와 닭강정 파티를 여는 진풍경이 펼쳐졌는데요.
이번 '치맥파티'는 코로나 방역규제 완화 이후 가장 큰 외국인 관광객 행사입니다.
보도에 박재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천항 부둣가에 테이블이 가득 들어찼습니다.
관광객들은 맥주와 함께 인천 명물 닭강정을 먹으며 K-pop을 즐겼습니다.
그동안 한국 드라마나 영화에서 봤던 이른바 '치맥파티'인 것입니다.
[형단풍/타이완 관광객 : "인천 치맥파티에 와서 좋고 치킨도 너무 맛있고, 축제도 즐거워요."]
이 행사에 참석한 관광객은 일본과 베트남, 타이완 등 10개국에서 온 3천여 명, 이들이 마신 맥주는 인천항 개항을 기념하는 수제 맥주로 모두 3천 개가 넘습니다.
배달된 닭은 천5백 마리 분량으로, 인근 신포시장 가게에서 아침 일찍부터 튀겨낸 것입니다.
[임금화/닭강정 가게 사장 : "코로나 끝나고 활동성 있는 관광객들도 많이 오시고 내국인도 많이 오시니까, 시장이 활성화돼서 저희는 아주 좋습니다."]
'치맥파티'에 참가한 관광객들은 차이나타운과 개항장 등 인천 지역 관광지를 둘러봤습니다.
[문/베트남 관광객 : "한국 날씨가 너무 좋고 음식도 좋습니다. 김치가 맛있어요."]
2016년에도 중국인 4천5백 명을 초청해 '치맥파티'를 열었던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올 하반기에도 대규모 해외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관광객 3천 명이 한국에 사흘 정도 머물며 사용한 돈은 145억 원을 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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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6-15 21:37:19
- 수정2023-06-15 21:46:14
[앵커]
외국인 관광객 3천 명이 오늘, 인천 도심에 모여 대규모 맥주와 닭강정 파티를 여는 진풍경이 펼쳐졌는데요.
이번 '치맥파티'는 코로나 방역규제 완화 이후 가장 큰 외국인 관광객 행사입니다.
보도에 박재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천항 부둣가에 테이블이 가득 들어찼습니다.
관광객들은 맥주와 함께 인천 명물 닭강정을 먹으며 K-pop을 즐겼습니다.
그동안 한국 드라마나 영화에서 봤던 이른바 '치맥파티'인 것입니다.
[형단풍/타이완 관광객 : "인천 치맥파티에 와서 좋고 치킨도 너무 맛있고, 축제도 즐거워요."]
이 행사에 참석한 관광객은 일본과 베트남, 타이완 등 10개국에서 온 3천여 명, 이들이 마신 맥주는 인천항 개항을 기념하는 수제 맥주로 모두 3천 개가 넘습니다.
배달된 닭은 천5백 마리 분량으로, 인근 신포시장 가게에서 아침 일찍부터 튀겨낸 것입니다.
[임금화/닭강정 가게 사장 : "코로나 끝나고 활동성 있는 관광객들도 많이 오시고 내국인도 많이 오시니까, 시장이 활성화돼서 저희는 아주 좋습니다."]
'치맥파티'에 참가한 관광객들은 차이나타운과 개항장 등 인천 지역 관광지를 둘러봤습니다.
[문/베트남 관광객 : "한국 날씨가 너무 좋고 음식도 좋습니다. 김치가 맛있어요."]
2016년에도 중국인 4천5백 명을 초청해 '치맥파티'를 열었던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올 하반기에도 대규모 해외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관광객 3천 명이 한국에 사흘 정도 머물며 사용한 돈은 145억 원을 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외국인 관광객 3천 명이 오늘, 인천 도심에 모여 대규모 맥주와 닭강정 파티를 여는 진풍경이 펼쳐졌는데요.
이번 '치맥파티'는 코로나 방역규제 완화 이후 가장 큰 외국인 관광객 행사입니다.
보도에 박재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천항 부둣가에 테이블이 가득 들어찼습니다.
관광객들은 맥주와 함께 인천 명물 닭강정을 먹으며 K-pop을 즐겼습니다.
그동안 한국 드라마나 영화에서 봤던 이른바 '치맥파티'인 것입니다.
[형단풍/타이완 관광객 : "인천 치맥파티에 와서 좋고 치킨도 너무 맛있고, 축제도 즐거워요."]
이 행사에 참석한 관광객은 일본과 베트남, 타이완 등 10개국에서 온 3천여 명, 이들이 마신 맥주는 인천항 개항을 기념하는 수제 맥주로 모두 3천 개가 넘습니다.
배달된 닭은 천5백 마리 분량으로, 인근 신포시장 가게에서 아침 일찍부터 튀겨낸 것입니다.
[임금화/닭강정 가게 사장 : "코로나 끝나고 활동성 있는 관광객들도 많이 오시고 내국인도 많이 오시니까, 시장이 활성화돼서 저희는 아주 좋습니다."]
'치맥파티'에 참가한 관광객들은 차이나타운과 개항장 등 인천 지역 관광지를 둘러봤습니다.
[문/베트남 관광객 : "한국 날씨가 너무 좋고 음식도 좋습니다. 김치가 맛있어요."]
2016년에도 중국인 4천5백 명을 초청해 '치맥파티'를 열었던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올 하반기에도 대규모 해외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관광객 3천 명이 한국에 사흘 정도 머물며 사용한 돈은 145억 원을 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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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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