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연예] 마약·음주운전…법정 선 연예인들, 엇갈린 판결

입력 2023.06.16 (06:50) 수정 2023.06.16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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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가수 : "일어나지 말았어야 할 일이 저의 건강하지 못한 판단으로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앞으로는 깊이 반성하며 상식 밖의 행동을 하지 않고..."]

잘못을 저지른 두 명의 연예인이 어제 각각 선고공판에 출석했습니다.

먼저 태진아 씨의 아들로 유명한 가수 겸 배우 이루 씨, 지난해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되자 동승자가 운전한 것처럼 꾸민 이른바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이밖에 범인도피 방조 등 4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루 씨는 어제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이루 씨가 잘못을 뉘우치고 전과가 없는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한편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작곡가 겸 방송인 돈스파이크는 실형을 면치 못했습니다.

앞서 1심 재판부가 집행유예를 선고하자 검찰의 항소로 열린 두 번째 선고기일인데요.

항소심 재판부는 돈스파이크가 여러 차례, 또 여러 사람을 불러 마약을 투약하는 등 죄질이 나쁘다며 징역 2년과 재활 프로그램 수강 등을 명령했고요, 돈스파이크를 법정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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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3-06-16 06: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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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가수 : "일어나지 말았어야 할 일이 저의 건강하지 못한 판단으로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앞으로는 깊이 반성하며 상식 밖의 행동을 하지 않고..."]

잘못을 저지른 두 명의 연예인이 어제 각각 선고공판에 출석했습니다.

먼저 태진아 씨의 아들로 유명한 가수 겸 배우 이루 씨, 지난해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되자 동승자가 운전한 것처럼 꾸민 이른바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이밖에 범인도피 방조 등 4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루 씨는 어제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이루 씨가 잘못을 뉘우치고 전과가 없는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한편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작곡가 겸 방송인 돈스파이크는 실형을 면치 못했습니다.

앞서 1심 재판부가 집행유예를 선고하자 검찰의 항소로 열린 두 번째 선고기일인데요.

항소심 재판부는 돈스파이크가 여러 차례, 또 여러 사람을 불러 마약을 투약하는 등 죄질이 나쁘다며 징역 2년과 재활 프로그램 수강 등을 명령했고요, 돈스파이크를 법정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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