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키워드] “요즘 초등학생들 맞춤법, 상상초월”…원인은 학부모 민원?

입력 2023.06.16 (07:38) 수정 2023.06.16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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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키워드는 '받아쓰기'.

학교 다닐 때 선생님이 불러주던 단어를 또박또박 받아쓰던 기억 있을실텐데...

요즘 학교에선 이런 모습, 볼 수 없다고 합니다.

SNS에 올라온 글입니다.

사흘 만에 조회수가 450만을 넘었습니다.

어떤 내용일까요.

요즘 초등학교에선 받아쓰기를 하지 않는데...

그 이유가 '아동학대' 때문이라는 겁니다.

일부 학부모들이 받아쓰기를 아이들에 대한 '정서적 학대'라 주장하면서 민원을 제기하고 신고까지 한다고 합니다.

같은 이유로 '일기쓰기'도 거의 하지 않고 있습니다.

글쓴이는 이 때문에 아이들의 글씨체는 엉망이 됐고, 맞춤법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지키지 못하는 현실이 됐다고 개탄했습니다. 이 게시물엔 수백 개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교육을 모르는 부모가 아이를 망치고 있다", "일기쓰기는 사생활 침해가 맞다".. 의견이 분분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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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6-16 07:38:16
    • 수정2023-06-16 07:4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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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키워드는 '받아쓰기'.

학교 다닐 때 선생님이 불러주던 단어를 또박또박 받아쓰던 기억 있을실텐데...

요즘 학교에선 이런 모습, 볼 수 없다고 합니다.

SNS에 올라온 글입니다.

사흘 만에 조회수가 450만을 넘었습니다.

어떤 내용일까요.

요즘 초등학교에선 받아쓰기를 하지 않는데...

그 이유가 '아동학대' 때문이라는 겁니다.

일부 학부모들이 받아쓰기를 아이들에 대한 '정서적 학대'라 주장하면서 민원을 제기하고 신고까지 한다고 합니다.

같은 이유로 '일기쓰기'도 거의 하지 않고 있습니다.

글쓴이는 이 때문에 아이들의 글씨체는 엉망이 됐고, 맞춤법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지키지 못하는 현실이 됐다고 개탄했습니다. 이 게시물엔 수백 개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교육을 모르는 부모가 아이를 망치고 있다", "일기쓰기는 사생활 침해가 맞다".. 의견이 분분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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