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데이원 소속 선수들에 대한 보호 조치에 나설 것”

입력 2023.06.17 (16:55) 수정 2023.06.1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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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구연맹, KBL이 전 데이원 소속 선수들에 대한 실질적인 보호 조치에 나섭니다.

KBL은 오늘(17일) “리그에서 제명된 데이원스포츠 소속 선수의 훈련 개시일인 모레(19일)부터 지원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L은 “데이원이 지난 시즌 홈 경기장으로 사용한 경기도 고양체육관과 협의를 마치는 대로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KBL 규정상 시즌 종료 후 60일간 단체 훈련을 할 수 없는데, 데이원의 경우 지난 4월 19일에 시즌을 마쳐 모레부터 훈련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KBL은 또 “긴급생활자금 지원 및 급여 지급 등을 위한 준비는 물론 데이원스포츠 측의 책임을 묻는 조치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KBL의 발표에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선수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KBL과 데이원 구단에 책임 있는 노력을 촉구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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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6-17 16:55:20
    • 수정2023-06-17 16:57:41
    남자프로농구
한국농구연맹, KBL이 전 데이원 소속 선수들에 대한 실질적인 보호 조치에 나섭니다.

KBL은 오늘(17일) “리그에서 제명된 데이원스포츠 소속 선수의 훈련 개시일인 모레(19일)부터 지원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L은 “데이원이 지난 시즌 홈 경기장으로 사용한 경기도 고양체육관과 협의를 마치는 대로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KBL 규정상 시즌 종료 후 60일간 단체 훈련을 할 수 없는데, 데이원의 경우 지난 4월 19일에 시즌을 마쳐 모레부터 훈련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KBL은 또 “긴급생활자금 지원 및 급여 지급 등을 위한 준비는 물론 데이원스포츠 측의 책임을 묻는 조치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KBL의 발표에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선수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KBL과 데이원 구단에 책임 있는 노력을 촉구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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