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10주년’ 최대 75만 명 인파 예상…여의도 등 교통통제

입력 2023.06.17 (17:05) 수정 2023.06.17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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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그룹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최대 75만 명이 몰릴 것이란 예측도 나오는데, 경찰과 서울시는 인파 관리에 나섰습니다.

이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그룹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 행사인, 'BTS 페스타'가 오늘 오후 본격 시작됐습니다.

행사가 열리는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는 이른 오전부터 BTS 팬을 상징하는 보라색 옷을 입은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습니다.

행사장에는 BTS 기념 조형물을 비롯한 각종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 중입니다.

또, 과거 BTS 공연 등이 대형 화면으로 연속 중계됩니다.

오후 5시부터는 BTS의 리더 RM이 직접 현장에 나와 팬들과 소통할 예정입니다.

저녁 8시 반부터는 BTS 히트곡과 정국의 내레이션이 더해진 불꽃놀이가 열립니다.

주최 측은 오늘 행사로, 여의도 일대에 최대 75만 명이 모일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서울시는 오후 2시부터 여의동로 마포대교 남단에서 63빌딩 앞을 전면 통제 중입니다.

또, 한꺼번에 인파가 몰릴 경우,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을 무정차 통과하거나 출입구를 임시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경찰도 행사장 주변에 교통경찰 630여 명을 집중배치해 인파 관리에 나섰습니다.

한편, 오늘 잠실 일대에서도 유명 팝스타 브루노마스 내한 공연과 두산과 LG 프로야구 경기 등 대규모 행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서울시는 도합 14만 명 이상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촬영기자:정준희/영상편집:고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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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TS 10주년’ 최대 75만 명 인파 예상…여의도 등 교통통제
    • 입력 2023-06-17 17:05:15
    • 수정2023-06-17 19: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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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그룹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최대 75만 명이 몰릴 것이란 예측도 나오는데, 경찰과 서울시는 인파 관리에 나섰습니다.

이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그룹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 행사인, 'BTS 페스타'가 오늘 오후 본격 시작됐습니다.

행사가 열리는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는 이른 오전부터 BTS 팬을 상징하는 보라색 옷을 입은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습니다.

행사장에는 BTS 기념 조형물을 비롯한 각종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 중입니다.

또, 과거 BTS 공연 등이 대형 화면으로 연속 중계됩니다.

오후 5시부터는 BTS의 리더 RM이 직접 현장에 나와 팬들과 소통할 예정입니다.

저녁 8시 반부터는 BTS 히트곡과 정국의 내레이션이 더해진 불꽃놀이가 열립니다.

주최 측은 오늘 행사로, 여의도 일대에 최대 75만 명이 모일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서울시는 오후 2시부터 여의동로 마포대교 남단에서 63빌딩 앞을 전면 통제 중입니다.

또, 한꺼번에 인파가 몰릴 경우,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을 무정차 통과하거나 출입구를 임시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경찰도 행사장 주변에 교통경찰 630여 명을 집중배치해 인파 관리에 나섰습니다.

한편, 오늘 잠실 일대에서도 유명 팝스타 브루노마스 내한 공연과 두산과 LG 프로야구 경기 등 대규모 행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서울시는 도합 14만 명 이상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촬영기자:정준희/영상편집:고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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