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방사능 검사 정보공유 분석 협력 체계 구축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전남 지역 방사능 검사 기관들이 협력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전라남도는 보건환경연구원·해양수산과학원이 한빛원전환경·안전감시센터와 방사능 검사법 정보공유와 분석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식품 중 방사능 시험법에 대한 정보공유 ■식품 중 방사능 검사 관련 장비·인력·분석 등 상호지원 ■그 밖에 식품 중 방사능 검사, 그 결과와 관련된 정보 공유 등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전남도는 유통단계에서 농·수산물과 가공식품 생산단계의 수산물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방사능 검사를 펴고 있습니다.

또 한빛원전환경·안전감시센터는 원전 주변지역 환경방사능, 영광해역 주변 섬 지역의 해수, 해양생물, 해저퇴적물 등 해양 방사능을 분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