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공법단체 “전두환 추징3법 통과…헌법전문 수록”

입력 2023.06.1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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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 공법단체와 기념재단이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촉구했습니다.

5·18 부상장회·유족회·공로자회 등 공법3단체와 기념재단, 민주당 유기홍 국회의원은 오늘(17일) 오후 광주 5·18민주광장 옛 전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월정신이 우리가 반드시 계승해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고 밝힌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에 나서야 한다며 민주당이 제안한 원포인트 개헌 요구에 답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대선 과정에서 5·18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겠다고 공약했음에도 불구하고 외면하는 것은 5·18 유가족과 피해자들, 국민들을 정치적으로 이용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라며 지적했습니다.

또, 전두환이 내지 않은 추징금 922억 원 환수를 위해 형사소송법 등을 바꾸는 이른바 ‘전두환 추징 3법’을 통과시킬 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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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8 공법단체 “전두환 추징3법 통과…헌법전문 수록”
    • 입력 2023-06-17 17:52:20
    광주
5·18민주화운동 공법단체와 기념재단이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촉구했습니다.

5·18 부상장회·유족회·공로자회 등 공법3단체와 기념재단, 민주당 유기홍 국회의원은 오늘(17일) 오후 광주 5·18민주광장 옛 전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월정신이 우리가 반드시 계승해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고 밝힌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에 나서야 한다며 민주당이 제안한 원포인트 개헌 요구에 답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대선 과정에서 5·18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겠다고 공약했음에도 불구하고 외면하는 것은 5·18 유가족과 피해자들, 국민들을 정치적으로 이용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라며 지적했습니다.

또, 전두환이 내지 않은 추징금 922억 원 환수를 위해 형사소송법 등을 바꾸는 이른바 ‘전두환 추징 3법’을 통과시킬 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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