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립 제1요양·정신병원 파업 사흘째…접점 못 찾아

입력 2023.06.1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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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협약 승계와 해고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광주 시립 제1요양병원·정신병원 노사가 파업과 직장폐쇄로 맞서며 사흘째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보건의료노조 광주시립요양정신병원지부는 조합원 50여 명이 참여하고 있고 병원 본관 1층에서 주말에도 농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병원 측은 파업 첫날인 15일 저녁 '직장폐쇄'를 해 주말까지 상황 변화는 없을 것이라면서 오는 22일 노사간 대화가 잡혀 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2월 광주 시립 제1 요양·정신병원의 위탁 운영자를 새로 선정했는데, 단체협약 승계 과정에서 일부 노동자의 임금을 삭감한 것을 두고 노조와 재단이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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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시립 제1요양·정신병원 파업 사흘째…접점 못 찾아
    • 입력 2023-06-17 17:52:20
    광주
단체협약 승계와 해고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광주 시립 제1요양병원·정신병원 노사가 파업과 직장폐쇄로 맞서며 사흘째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보건의료노조 광주시립요양정신병원지부는 조합원 50여 명이 참여하고 있고 병원 본관 1층에서 주말에도 농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병원 측은 파업 첫날인 15일 저녁 '직장폐쇄'를 해 주말까지 상황 변화는 없을 것이라면서 오는 22일 노사간 대화가 잡혀 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2월 광주 시립 제1 요양·정신병원의 위탁 운영자를 새로 선정했는데, 단체협약 승계 과정에서 일부 노동자의 임금을 삭감한 것을 두고 노조와 재단이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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