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산하 건설노조가 지난 노동절에 분신 사망한 고 양회동 씨에 대한 장례 절차를 오늘(17일) 시작했습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건설노조)은 오늘 오후 6시 반쯤 서울 중구 파이낸스 빌딩 앞에서 '양회동 열사 노동시민사회장'을 시작하며 '범시민 추모제'를 열었습니다.
오늘 추모제에는 양 씨의 유족과 민주노총 노조원 등이 모여 "윤석열 정부 건설노조 탄압 중단하라"는 등의 구호를 외치고 장례식장이 있는 서울대병원 쪽으로 행진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10여 개 기동대 6~7백여 명의 경력을 동원했고, 만약 불법 행위가 있으면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집회 과정에서 큰 충돌은 없었습니다.
건설노조는 내일(18일)부터 사흘간 매일 저녁 서울 파이낸스 빌딩 앞에서 추모제를 열고 오는 21일에는 오전 11시에 경찰청 앞에서 노제, 오후 1시엔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영결식을 열 예정입니다.
민주노총 건설노조 소속인 양 씨는 노동절인 지난달 1일 구속영장심사를 앞두고 강원 강릉시 춘천지법 앞에서 분신 사망했습니다.
건설노조는 조합원 채용 강요와 공갈 협박 혐의 등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또 지난달 '노숙 농성'과 관련해선, 경찰이 불법 집회 혐의로 건설노조 간부 2명에 대해 여러 차례 출석을 요구한 바 있습니다. 이에 노조 측은 "양 씨의 장례가 끝나면 출석하겠다"고 밝혔고, 오는 22일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건설노조)은 오늘 오후 6시 반쯤 서울 중구 파이낸스 빌딩 앞에서 '양회동 열사 노동시민사회장'을 시작하며 '범시민 추모제'를 열었습니다.
오늘 추모제에는 양 씨의 유족과 민주노총 노조원 등이 모여 "윤석열 정부 건설노조 탄압 중단하라"는 등의 구호를 외치고 장례식장이 있는 서울대병원 쪽으로 행진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10여 개 기동대 6~7백여 명의 경력을 동원했고, 만약 불법 행위가 있으면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집회 과정에서 큰 충돌은 없었습니다.
건설노조는 내일(18일)부터 사흘간 매일 저녁 서울 파이낸스 빌딩 앞에서 추모제를 열고 오는 21일에는 오전 11시에 경찰청 앞에서 노제, 오후 1시엔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영결식을 열 예정입니다.
민주노총 건설노조 소속인 양 씨는 노동절인 지난달 1일 구속영장심사를 앞두고 강원 강릉시 춘천지법 앞에서 분신 사망했습니다.
건설노조는 조합원 채용 강요와 공갈 협박 혐의 등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또 지난달 '노숙 농성'과 관련해선, 경찰이 불법 집회 혐의로 건설노조 간부 2명에 대해 여러 차례 출석을 요구한 바 있습니다. 이에 노조 측은 "양 씨의 장례가 끝나면 출석하겠다"고 밝혔고, 오는 22일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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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노조, 故양회동 씨 장례 절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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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6-17 20:54:19
민주노총 산하 건설노조가 지난 노동절에 분신 사망한 고 양회동 씨에 대한 장례 절차를 오늘(17일) 시작했습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건설노조)은 오늘 오후 6시 반쯤 서울 중구 파이낸스 빌딩 앞에서 '양회동 열사 노동시민사회장'을 시작하며 '범시민 추모제'를 열었습니다.
오늘 추모제에는 양 씨의 유족과 민주노총 노조원 등이 모여 "윤석열 정부 건설노조 탄압 중단하라"는 등의 구호를 외치고 장례식장이 있는 서울대병원 쪽으로 행진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10여 개 기동대 6~7백여 명의 경력을 동원했고, 만약 불법 행위가 있으면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집회 과정에서 큰 충돌은 없었습니다.
건설노조는 내일(18일)부터 사흘간 매일 저녁 서울 파이낸스 빌딩 앞에서 추모제를 열고 오는 21일에는 오전 11시에 경찰청 앞에서 노제, 오후 1시엔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영결식을 열 예정입니다.
민주노총 건설노조 소속인 양 씨는 노동절인 지난달 1일 구속영장심사를 앞두고 강원 강릉시 춘천지법 앞에서 분신 사망했습니다.
건설노조는 조합원 채용 강요와 공갈 협박 혐의 등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또 지난달 '노숙 농성'과 관련해선, 경찰이 불법 집회 혐의로 건설노조 간부 2명에 대해 여러 차례 출석을 요구한 바 있습니다. 이에 노조 측은 "양 씨의 장례가 끝나면 출석하겠다"고 밝혔고, 오는 22일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건설노조)은 오늘 오후 6시 반쯤 서울 중구 파이낸스 빌딩 앞에서 '양회동 열사 노동시민사회장'을 시작하며 '범시민 추모제'를 열었습니다.
오늘 추모제에는 양 씨의 유족과 민주노총 노조원 등이 모여 "윤석열 정부 건설노조 탄압 중단하라"는 등의 구호를 외치고 장례식장이 있는 서울대병원 쪽으로 행진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10여 개 기동대 6~7백여 명의 경력을 동원했고, 만약 불법 행위가 있으면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집회 과정에서 큰 충돌은 없었습니다.
건설노조는 내일(18일)부터 사흘간 매일 저녁 서울 파이낸스 빌딩 앞에서 추모제를 열고 오는 21일에는 오전 11시에 경찰청 앞에서 노제, 오후 1시엔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영결식을 열 예정입니다.
민주노총 건설노조 소속인 양 씨는 노동절인 지난달 1일 구속영장심사를 앞두고 강원 강릉시 춘천지법 앞에서 분신 사망했습니다.
건설노조는 조합원 채용 강요와 공갈 협박 혐의 등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또 지난달 '노숙 농성'과 관련해선, 경찰이 불법 집회 혐의로 건설노조 간부 2명에 대해 여러 차례 출석을 요구한 바 있습니다. 이에 노조 측은 "양 씨의 장례가 끝나면 출석하겠다"고 밝혔고, 오는 22일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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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sykb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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