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감독 코치 가스공사 농구단…“6강 노린다”

입력 2023.06.19 (07:58) 수정 2023.06.1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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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신임 감독과 코치를 선임하고 본격적인 새 시즌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한 발짝 더 움직이는 농구를 위해 체력 강화에 중점을 두면서 6강 진출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권기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무더운 날씨에도 코트를 쉴 새 없이 왕복해 뛰는 선수들.

온 몸에 굵은 땀방울이 흐르지만 하루 5시간씩 체력강화 훈련에 매진합니다.

새 시즌 향상된 순위를 위해서는 기동성과 민첩성이 필요하고 체력이 뒷받침돼야 하기 때문입니다

[김상영/가스공사 신임 코치 : "(시즌) 6개월간 가지고 갈 수 있는 체력이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그 체력을 한 번에 가져갈 순 없고 비시즌 4개월 동안 꾸준하게 훈련을 해야지 (시즌 끝까지 지탱할 수 있습니다.)"]

창단 첫 해 6강 플레이오프에 올랐지만 지난 시즌은 9위에 그친 가스공사.

다가오는 시즌은 목표를 다시 리그 6강으로 잡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립니다.

새로 임명된 감독과 코치도 "해보자"는 열의로 가득 차 있습니다.

[강혁/가스공사 신임 감독 : "팀웍이나 수비나 속공을 많이 연습해서 시즌 초반에 작년같이 연패하지 않고 좋은 분위기로 가려고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주축선수인 이대성과 정효근이 떠났지만 이대헌은 재계약해 남았고 김낙현이 군에서 전역해 돌아오는데다 공격과 수비가 좋은 용병선수를 뽑으면 6강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대헌/가스공사 포워드 : "올 시즌엔 좀 더 좋은 모습만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고요. 앞으로 많이 기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가스공사는 8월까지 국내훈련과 연습경기 등을 계속한 뒤 9월에 해외 전지훈련을 떠나 오는 10월 시즌 개막에 대비합니다.

KBS 뉴스 권기준입니다.

촬영기자:백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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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임 감독 코치 가스공사 농구단…“6강 노린다”
    • 입력 2023-06-19 07:58:23
    • 수정2023-06-19 08: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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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신임 감독과 코치를 선임하고 본격적인 새 시즌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한 발짝 더 움직이는 농구를 위해 체력 강화에 중점을 두면서 6강 진출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권기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무더운 날씨에도 코트를 쉴 새 없이 왕복해 뛰는 선수들.

온 몸에 굵은 땀방울이 흐르지만 하루 5시간씩 체력강화 훈련에 매진합니다.

새 시즌 향상된 순위를 위해서는 기동성과 민첩성이 필요하고 체력이 뒷받침돼야 하기 때문입니다

[김상영/가스공사 신임 코치 : "(시즌) 6개월간 가지고 갈 수 있는 체력이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그 체력을 한 번에 가져갈 순 없고 비시즌 4개월 동안 꾸준하게 훈련을 해야지 (시즌 끝까지 지탱할 수 있습니다.)"]

창단 첫 해 6강 플레이오프에 올랐지만 지난 시즌은 9위에 그친 가스공사.

다가오는 시즌은 목표를 다시 리그 6강으로 잡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립니다.

새로 임명된 감독과 코치도 "해보자"는 열의로 가득 차 있습니다.

[강혁/가스공사 신임 감독 : "팀웍이나 수비나 속공을 많이 연습해서 시즌 초반에 작년같이 연패하지 않고 좋은 분위기로 가려고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주축선수인 이대성과 정효근이 떠났지만 이대헌은 재계약해 남았고 김낙현이 군에서 전역해 돌아오는데다 공격과 수비가 좋은 용병선수를 뽑으면 6강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대헌/가스공사 포워드 : "올 시즌엔 좀 더 좋은 모습만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고요. 앞으로 많이 기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가스공사는 8월까지 국내훈련과 연습경기 등을 계속한 뒤 9월에 해외 전지훈련을 떠나 오는 10월 시즌 개막에 대비합니다.

KBS 뉴스 권기준입니다.

촬영기자:백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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