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남원 백두대간 체험휴양시설, 치유관광지로 선정

[앵커]

남원에 있는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체험휴양시설이 전라북도와 전북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전북 치유 관광지 공모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이지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원시 운봉읍에 위치한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체험휴양시설이 전북 치유 관광지로 선정됐습니다.

올 한 해 동안 시설 지원금과 전문가 컨설팅, 여행사 연계 상품 개발과 운영, 홍보 마케팅 등을 지원받게 됩니다.

백두대간 체험휴양시설은 산책길과 계곡, 트리하우스, 명상실 등을 갖춰 숲 해설과 명상, 오감 치유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예원/남원시 문화예술과 콘텐츠마케팅 담당 : "백두대간 체험 휴양시설이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과 함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최고의 치유 관광지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일제강점기 군산역사관이 내일(20일)부터 오는 10월까지 수탈된 동물들을 주제로 한 어린이 기획전을 엽니다.

일제 강제 동원 피해자 지원 재단이 함께 준비한 이번 전시회에는 일본이 수탈해간 소와 개, 멸치와 정어리 등 여덟 종류의 우리나라 토종 동물들을 소개합니다.

[박형제/군산 근대역사박물관 학예연구사 : "일제강점기 수탈 품목 중 하나였던 동물을 살펴보고 전쟁과 평화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장수군 가족센터가 장계면 논개골 행복나눔터에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을 열었습니다.

맞벌이 가구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와 보드게임, 문화, 예술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적성 개발과 놀이 활동도 지원합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들이 자녀를 함께 돌보고, 양육과 관련된 정보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영상편집:정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