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여순사건 유족, 공영주차장 요금 절반 감면 외

여수시는 여수·순천 10·19 사건 희생자와 유족의 공영주차장 요금 50% 감면안을 담은 '여수시 주차장 조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조례 개정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면, 올해 하반기부터 희생자와 유족들은 여수 지역 유료 공영주차장 33곳에서 주차요금 감면혜택을 받게 됩니다.

광양시, 도심 바람길숲 8곳 조성

광양시는 백운산 등의 차고 신선한 공기를 유입시켜 도심 기온을 낮추는 '바람길숲 조성사업'을 추진합니다.

새로 조성하는 바람길숲은 산지의 찬 공기를 하천을 따라 도심으로 연결하는 녹지공간 3곳과 도심 내 확산을 돕는 5개의 숲 등 모두 8곳입니다.

광양시는 90억 원을 들여 바람길숲을 조성하면 도심 열섬 현상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광양항-일본-동남아 신규 ‘컨 항로’ 유치

광양 컨테이너 부두와 일본, 동남아를 연결하는 신규 항로가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대만 선사 에버그린의 일본과 광양, 동남아를 연결하는 신규 항로를 유치함에 따라 광양항의 주당 컨테이너 정기 서비스가 78항차로 늘고, 연간 2만 3천 TEU의 신규 물동량이 창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동항 드론쇼’ 누적 관람객 3만여 명 집계

매주 토요일 고흥 녹동항 밤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녹동항 드론쇼의 누적 관람객이 3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고흥군은 지난 17일 고흥 관광을 주제로 한 드론쇼 등 5차례 공연에 다녀간 누적 관람객이 3만여 명으로 자체 집계돼 지역상권 활성화와 특산품 판매 등 경제적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습니다.